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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방역소독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0ℓ통에 희석한 방역소독약품을 마을에 무료로 제공한 뒤 5일만이다.
면은 마을에서 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적정비율로 희석된 400㎖ 분무통 200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방역소독약품을 제공받은 주민들은 “방역소독을 하고 싶었던 찰나에 소독약통을 무료로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성욱 불갑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갑면은 자율방역단을 편성하여 종교시설, 관광지 주변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매일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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