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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협약체결
영광군은 지난 27일 “2017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5곳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중소기업 청년취업자가 단기근무 후 이탈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기업은 청년인턴의 채용과 정규직 전환에 노력하고, 영광군은 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부경식품, (유)세기개발, ㈜이에스티, ㈜시그넷시스템, ㈜시그넷이브이 등 5개 업체이며 인턴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체에 구인ㆍ구직난 해소 및 지역주민의 고용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도 배정인원에 미달된 사업인원에 대해서는 5월중에 제2차 청년인턴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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