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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 활성화’ 연수 실시

기사입력 2020.07.01 13:13 | 조회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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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은 2020년 6월 30일 초·중·고의 학생자치 담당교사들에게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모시고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학생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지원 방법 등을 소통과 나눔의 방식을 통해 서로 공유하며 배워나가는 시간이 되었다.

    진행은 초등, 중등, 고등 학교급별로 모둠을 구성하고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를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고 친근한 분위로 만들었다. 그 뒤 자치활동을 이끌며 어려웠던 점, 보람있었던 점, 지원받았으면 하는 점 등의 각자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고 활동판에 붙여가며 의견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양◯◯ 선생님은 “학생자치 활동을 처음 맡으면서 학생회를 어떻게 지도하여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같은 업무를 맡고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의 위안이 되고, 지금 현재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강의와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듣고 배울 수 있어 뿌듯하였다. 학교에 돌아가 학생자치가 뿌리 내릴 수 있는 기초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진홍 센터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수에 참석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학생자치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보람을 찾고 친구들과 학교의 주인으로 함께하다 보면 학교폭력도 사라지는 날이 올거라 믿는다.”며 선생님들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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