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그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과 부단히 노력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난 7월 4일 우리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전남 27번 확진 환자 발생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3일 광주 북구 보건소로부터 우리 군 불갑면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의 코로나19 발생 의심 상황을 유선으로 연락받았으며, 같은 날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사설 검사기관인 녹십자에 검사를 의뢰해 7월 4일 오후 6시에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정확한 판정을 위해 7월 4일에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검사를 의뢰해 금일 새벽 2시 30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확진자는 광주 동림동 소재 건설 기초안전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소방교육에 참석해 광주 6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었습니다. 군에서는 7월 4일 군수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확진자와 1차 밀접 접촉자 7명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확진자를 7월 4일 오후 7시에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포함된 2차 밀접접촉자 10명 중 관내 거주자 4명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고, 관외 거주자 6명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했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영업장 등 7개소에 대해 방역 소독고 완료했습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는 7월 1일에 영광 공업고등학교,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드림 피트니스 헬스장을 방문했고, 7월 2일에도 드림 피트니스 헬스장과 홈 마트, 봉구스 밥버거와 만렙 PC방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에서는 금후에 확진자가 방문한 영업장 CCTV와 카드 결제 내역 등을 전라남도에 분석 의뢰해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 군민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종사자와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팝 제한 행정조치 및 전자출입 명부제 이행상황을 중점 관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경제가 날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2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3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4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5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6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7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8「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9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