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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40개소 출입구와 275대의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실내체육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되고 체육시설 휴관 등으로 활동이 제한된 생활체육지도자, 실내수영장 강사 등 15명이 함께 이번 방역활동에 참여하였다.
군 관계자는“광주ㆍ전남에서의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실내 스포츠 시설 등의 이용이 제한되고, 재개관을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께서 다시금 건강한 스포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상시 착용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준성 군수는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 부착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예방과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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