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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월평지구 등 5개 지구 현황측량 완료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영광읍 월평리 월평경로당 등 사업지구의 마을경로당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영광읍 월평지구 등 5개 지구에서 현황측량 완료에 따른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계 및 면적을 조정하고자 마련되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지구 내 전 필지에 대하여 새롭게 조사․측량해 영구적인 경계를 결정하게 되어 경계확인을 위한 비용,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통로가 없어 접근이 어려운 맹지 해소, 이웃 토지와 분쟁의 소지가 있는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의 정형화 등으로 불합리한 토지 경계가 조정되어 군민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토지의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미리 해결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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