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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영광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 관내 다둥이 가족 2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다둥이 가족 2세대는 2018년과 2019년에 열째 아를 출산한 가정으로 김준성 군수는 다둥이 부부의 육아와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귀담아듣고 격려하며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였다.
이날 다둥이 가정 방문에는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과 다둥이 가정에 자가용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관내 태양광 발전설비 제조업체 ㈜해찬이엔씨 심명섭 대표도 함께 동행해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준성 군수는 “사랑과 화목으로 행복한 다둥이 모범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하며 단순한 출산율 증가를 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2.54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국 평균 0.92명에 비해 무려 1.62명이나 높은 수치로 군의 맞춤형 인구 출산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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