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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이사장, 전남 영광 찾아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및 수출 활성화 간담회
기사입력 2020.11.03 13:37 | 조회수 1,411규제자유특구사업 현장 중심 지원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유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11월 03일(화) 오전 전남 영광에 소재한 ㈜대풍이브이자동차에서 e-모빌리티 분야 중소벤처기업 및 영광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e-모빌리티 : 전기 동력을 이용하여 생활교통 및 물류배송 목족의 1-2인용 이동수단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김준성 영광군수,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 조병철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 노기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김준석 ㈜대풍이브이자동차 대표이사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준석 ㈜대풍이브이자동차 대표이사는 “e-모빌리티는 시장 형성초기 단계인 산업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갖추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으며 “간담회에 참여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고민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김학도 이사장은 “전남 e-모빌리티 특구사업자에 대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全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 애로를 청취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집중 지원하여, 전남 e-모빌리티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김 이사장은 ㈜대풍이브이자동차의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11년 설립되어 농기계의 수리와 판매를 이어온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시장 경쟁 과열 극복을 위해 ’16년 소형 전기차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급증하는 생산 주문에 발맞추기 위해 ‘20년 전남 영광 대마자동차산업단지 내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등 향후 e-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의 자리 매김이 기대되는 곳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의 적극 추진을 위해, e-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수출 증대를 지원하여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비대면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게 해상운송 등 물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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