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사랑의 손길 전해

불갑면과 불갑면 의용소방대 대장 유종옥(남), 박숙례(여)는 지난 24일 불갑면사무소 광장에서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필요한 배추, 고추 등 양념은 지역 농가에서 구매해 지역 소규모 농가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불갑면 의용소방대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 600포기는 25개소 경로당과 어려운 마을 이웃 30명에게 전달되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올겨울에 먹을 김치가 생겨 든든하다. 많은 사람이 고생해서 담근 김치인 만큼 맛있게 잘 먹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성욱 불갑면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봉사해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담긴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