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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대상」수상

기사입력 2020.12.08 13:10 | 조회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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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대상 수상 이후 4년 만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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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광군에 이어 최우수상은 해남·화순군, 우수상은 고흥·장성군, 장려상은 함평·보성군이 선정됐으며, 영광군이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6년에 이어 4년 만이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370점), 동물복지(220점), 축산경영(160점), 축산자원(250점) 총 4개 분야(1,000점) 30개 항목에 대한 각 시군 실적 확인 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축산정책분야 평가에서 가축재해보험의 경우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138호 가입(108%)토록 했으며, 폭염대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500농가, 1억여 원), 폭염피해 방지 시설·장비 지원(50호, 7,000만 원)등 폭염대응 집행률(100%)도 높게 나타났다.

    동물복지 분야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은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2020년 신규 인증이 15호로 월등했으며, 유기동물 보호·관리 역시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축산경영 분야는 조사료 재배면적이 전년도 2,325ha에서 2,997ha로 30% 확대됐으며, 조사료 사업비 40여억 원을 100% 조기 집행하였다.

    마지막 축산자원 분야는 깨끗한농장 지정이 기존 14호에서, 금년 11호 지정 45호 추가 심사 중에 있어 전년대비 400%로 대폭 증가했으며, 학생승마 프로그램과 말산업육성 적극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축산분야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과 각종 시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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