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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축사 보온 및 점검 필요
영광군은 30일부터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파가 지속될 경우 맥류와 사료작물은 파종 후 적절한 시기에 땅을 밟아 한파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과수는 보온재 등을 감싸고, 시설하우스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야간에는 보온용커튼이나 보온덮개를 덮어서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받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축사 내부는 바람 틈새를 막아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나 축사 내부는 야간에 습도가 매우 높아지므로, 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점검할 필요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시설하우스 작물의 생육관리와 가축 한파 피해 예방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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