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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독자적인 고준위 핵폐기물 공론화 방안 및 투명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3월 28일(화)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출범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지역 의견 수렴 없이 지난해 7월「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이와 관련한「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 절차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11월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정부의 일방통행 식 고준위핵폐기물 관리 정책에 대하여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이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공동대책위원회의 구성 인원은 영광군의회의원 8명(강필구, 최은영, 심기동, 장세일, 손옥희, 김양모, 김강헌, 장기소) 영광군 2명(김명원, 임동환), 범군민대책위 5명(홍일성, 박준화, 신평섭, 주경채, 김관용), 민간환경감시기구 2명(이하영, 서희권), 언론인(정규팔) 등 총 18명이다.
영광군의회 최은영 원전특위위원장을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심기동 부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으며, 공동대책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8명으로 구성한 실무위원회(위원장 이하영)와 실무위원회의 기술적․전문적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팀(민간환경감시기구 안전팀 2명)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대책위원회 추진과제의 건과 관련해서는 세부 추진사항 및 소요예산 추계 등에 대한 좀 더 충분하고 면밀한 논의를 위해 실무위원회에 위임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해 차기 공동대책위원회 회의에 보고토록 했다.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장은 인사말에서 영광지역의 최대현안인 한빛원전의 고준위 핵폐기물 처분과 관련한 모든 사항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군민들의 동의하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은영 공동대책위원장
정부가 사회적 합의를 져버린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정책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어 우리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 최은영 위원장〈사진〉은 군민들의 뜻과 부응하도록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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