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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외로운 어르신 위해 떡, 고기 등 떡국재료 나눔
백수읍 새마을부녀회가 13년째 꾸준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 백수읍 새마을부녀회‘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떡국을 직접 나눠주는 대신 떡편, 돼지고기, 계란을 담은 떡국재료 총180개 박스를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홀로 사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정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하며 맛있는 떡국을 만들어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수읍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지역 환경 정비 등 지역민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호 백수읍장은 “이번 떡국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을 것”이라며 백수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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