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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곳간을 통해 받은 지원비로 학습용컴퓨터 구입
불갑면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강 모씨 가족을 위기가정으로 발굴하였으며 영광곳간을 통해 지원가구로 추천하여 지난 26일 긴급생활비 및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해당 가구는 차상위계층의 4인가구이며 가구주의 일용근로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구주의 실업이 계속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평소 자녀교육에 있어서 또래 아이들과 같은 지원을 못해줘서 미안해하던 강 모씨는 영광곳간을 통해 받은 지원비 일부로 교육용 컴퓨터를 구입하였다. 강 모씨는“컴퓨터로 부족했던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며 환하게 웃는 딸 아이를 보니 세상시름이 사라지는 기분이다”라며 영광곳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유현 불갑면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수업이 증가하면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지원, 정보화지원이 필요하다”며 “계속적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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