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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는 지난 28일 삼일독서실(대표 김창윤)과 알뜰종합백화점(대표 주혜미)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두 업체는 평소 지역신문과 지역 상가 등에 게첨된 착한가게 현판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고자 가입 의사를 직접 전해왔다.
177호점에 가입한 김창윤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어있는 우리 군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178호점에 가입한 알뜰종합백화점 주혜미 대표는 “군민들의 관심으로 가게가 잘 운영 되어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참해 준 두 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광곳간이 우리지역의 위기가구를 돕는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꼼꼼하게 살피고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모금활동은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영광군 위기가정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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