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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법성문화진흥원(원장 성시환)은 2021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사학자 법경현 김범진 선생의 법성고을 선사시대(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유물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임형표 법성면장, (전)광주박물관장 김승희, 정진국 작가, 정명수 법성면 번영회장, 영광군 문화해설사, 법성문화진흥원 회원 등 3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석하였다.
마을 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현안문제를 발굴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를 실현코자 각 마을 공동체별로 실행하는 사업이며 법성면에서는 총 5개 공동체가 선정된 바 있다.
법성문화진흥원은 진성마을 역사의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각종 사료와 문헌을 조사 및 체계화하여 주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회원·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매월 역사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법성면 각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1,000년 항구 법성포의 조창과 법성진성의 국가사적지정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술세미나, 역사문화 탐방길 보완 등도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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