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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기가정 MBN “소나무” 방영

기사입력 2017.04.13 13:45 | 조회수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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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복지지원단 사각지대 발굴

    영광군은 지난 2월부터 법성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위기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주인 조모씨는 지체장애 3급 장애인이며, 베트남 출신의 아내는 현재 임신 4개월에 상피내암 진단을 받은 상태로 4살 아들 과 함께 세 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위기가정이다.

    지난2월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에 의해 발굴된 조모씨 가정은 생계·의료·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었고, 통합사례관리사가 “소나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월28부터 3월30일까지 촬영을 진행되었다.

    본 방송은 늦깎이 러브레터라는 제목으로 4월 14일 밤 12시 40분 MBN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위기 가정 돕기에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은 많은 시청 바란다.

    “소나무”는 절망의 끝에 선 순간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소나무” 방송을 통해 ARS 성금 등 후원처를 발굴하여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는 방송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할 것이며, 군민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신고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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