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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확보 어려워 주민 안전 위협
무단 방치로 주차난 겪는 주민들
무단 방치로 주차난 겪는 주민들
관내 도로 곳곳에 무단 방치된 캠핑카와 트레일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 얌체 캠핑카 소유주들이 아파트 주차장과 이면도로를 개인 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지난 1일 관내 주택가 곳곳에 방치된 캠핑카와 트레일러로 인해 운전자들이 시야확보가 어려워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아파트 뒤편 주차장은 하루 종일 세워져 있어 일반 차량들의 주차난 문제도 심각하다.
캠핑카와 카라반은 중형 승합차로 분류돼 일반 차량과 같이 주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캠핑 때마다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기 불편한 데다, 거주지 주변에서 적절한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대부분이 이처럼 한적한 곳에 장기 주차되고 있다.
캠핑카는 일반 차량과 비교하면 훨씬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주차면을 차지하고, 이를 지켜보는 이웃 주민들의 마음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캠핑카와 카라반 전용 주차장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캠핑차량과 트레일러 등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에 주차이동 명령 등 계도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도조치 후에도 추가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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