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지난 14일, 이른 아침부터 농번기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리 한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농가는 할머니 혼자 살면서 감자 농사를 짓는데 연로하시고 몸이 안 좋아 법성면장을 비롯한 15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감자순 제거작업(약 500평)을 진행하였다.
법성면 화천리에서 생산한 감자는‘굴비골 감자’로 광주 등 대도시 농협공판장에 출하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강원도와 보성 회천에서 생산하는 감자보다 더 가격을 높게 쳐준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할머니는 “올해 코로나19로 작업인력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법성면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해줘서 감자 수확이 훨씬 수월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며“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2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3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4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5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6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7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8「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9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