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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 참석, 의견수렴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1m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방재분야 최상위 개념의 종합적인 계획으로,지역적 특성과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계획의 목표설정 및 유형별 재난분석, 대처방안 등 영광군 위험지구 130개소에 대한 저감대책을 담았다.
이날 공청회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공청회에서 제시한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전라남도 및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기상이변 등 각종 자연재해의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방재 정책 마련이 중요해졌다”며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용역은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올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10년간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 위험 최소화와 방재정책 방향 설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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