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불갑면과 재능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에 하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쌍운리 기초생활수급자 강모씨(남, 66세)를 위해 실내 화장실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지 장애와 전립선염으로 항아리 변소(항아리에 나무판자 걸쳐놓은 화장실)에 출입하다 넘어져 허리가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전 봉사단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실내 화장실과 목욕을 위한 온수보일러를 설치하였으며 집 안팎을 청소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성봉사단원들은 그릇 하나하나까지 설거지를 해주었으며, “내 손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라며“수혜자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나 자신이 더 힐링되는 마음으로 봉사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불갑면 재능나눔 봉사단장은 “의자, 보일러 하나라도 수리하겠다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포클레인, 미장 등 자신의 인건비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애써주는 단원들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에 일손이 필요하다면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가는 봉사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3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4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5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6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7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8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9「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