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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와 운전자간 잦은 시비 유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과속방지턱이 횡단보도와 혼동을 일으켜 오히려 위험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돌출되어 있지 않고 페인트만 칠해져 있는 위장과속방지턱을 횡단보도로 오인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위장과속방지턱은 보행자의 시선에서 볼 때 폭이 1.5미터 정도로 횡단보도와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야가 흐린 노인들이 이를 횡단보도로 오인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남의광장에서 전매청사거리까지 200여 미터 되는 구간에 횡단보도만 7개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엔 횡단보도와 비슷한 위장과속방지턱이 설치돼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간 마찰도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지턱이라는 걸 알면서도 횡단보도까지 걸어가는 것이 귀찮아 이곳으로 횡단하는 얌체 군민들이 많은 점도 사고위험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 구간을 자주 왕래하는 운전자 A씨는 “기껏 돈들여 횡단보도 설치해 놓고도 바로 옆에 있는 가짜방지턱으로 횡단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면서 “사고가 나면 보행자가 우선이라 항상 불안하다”고 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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