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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복숭아향이 나는‘금실’딸기 품종 보급에 노력
영광군은 지난달 31일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품종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신품종(금실)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내 딸기 생산량의 80%정도 차지하는 ‘설향’품종 위주의 편중재배 문제를 해결하고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신품종의 안정적인 농가정착과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 ‘금실’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하였고 신품종 재배과정 사례를 중심으로 과학영농실증포에서 현장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신품종 ‘금실’은 지난 2016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평균 당도가 11.2브릭스로 높고 연한 복숭아 향이 나며 과즙이 풍부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과육이 단단한 특성을 갖고 있어 장거리 수송에도 유리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존 설향 품종의 재배기술은 안정화되어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품종 도입을 망설여졌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듣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신품종을 확대 도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딸기 신품종 비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적응성 평가와 품종 특성을 비교하여 신품종을 농가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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