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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을 경로당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 수 급증에 대응하고 전국적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타지역 방문자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경로당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을 위해 전담요원 2명을 투입하여 경로당 출입문과 냉장고 및 씽크대 손잡이, 방바닥, 각종 리모컨 등 여러 사람이 접촉하는 실내외 시설물에 대해 주 4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 완료자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내 취식 금지, 타지역 방문자 또는 외부인 접촉자 14일간 경로당 이용자제,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방역 행동수칙을 경로당마다 부착하고 주민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정흥성 군서면장은 “안타깝지만 올 추석명절에도 타지역 자녀 및 친인척들이 고향을 방문하지 않도록 부모님들께서 자녀 등에게 미리 말씀해 주시고,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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