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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변 풀베기 및 시가지 대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군도 5호선을 비롯한 농어촌도로 등 총 6개 노선 29㎞ 구간의 주요도로변 잡풀과 잡목을 정리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안전한 시야를 확보했다.
또한, 13일 묘량면사무소 직원과 새마을부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은 주요도로변과 시설물을 중심으로 음료수병, 폐트병 등 생활폐기물과 폐농기계 등을 수거하였으며, 관내 32개소 버스승강장의 불법 광고물 제거와 주변 정리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고윤자 묘량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분위기가 여느 때와는 다르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에는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시기이므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여 쓰레기감량에도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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