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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영광 119 안전센터 소방사 정찬우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도 끝이 나고 가을이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다.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지만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이 저하되기 쉽고,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환절기에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이 저하된다면 각종 질병에 걸려 시달리기 딱 좋은 시기이다. 주로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는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대상포진 등이 있으며 일반인들이 주로 저녁 취침 시간에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와 기관지가 마르면서 바이러스 침입에 대한 면역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에 걸린다면 약을 처방받거나 해열제를 복용해 치료하면 그만이지만 자칫 방지하면 중이염, 축농증,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기에 독감 백신 예방접종은 노약자나 임신부만 접종할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최근 독감백신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효과도 있다. 미국 마이애미 밀러 의대 교수팀은 최근 온라인에서 진행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학회’(ECCMID 2021)에서 “독감 예방접종이 코로나 19가 중증으로 심화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물론 독감 백신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증으로 심화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감백신 주사를 맞더라도 100%로 독감에 안 걸리는 건 아니다. 다만 50~60% 예방 가능하며 독감에 걸리더라도 덜 아프고 병원에 오래 입원하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기침 한 번에 오해받는 시국인 만큼 독감 및 기관지 질환에 시달리지 말고 독감 주사로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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