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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적기파종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당부

기사입력 2021.10.26 13:50 | 조회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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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종적기 (10월 하순 ~ 11월 10일까지)

    영광군은 맥류의 안전한 월동과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맥류 적기파종 홍보 및 현지 지도에 나서고 있다.

    맥류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본잎이 5~6매가 있어야 얼어 죽지 않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므로 영광지역은 10월 하순부터 파종해 늦어도 11월 5일까지 파종해야 한다.

    보리와 밀 등 맥류를 일찍 파종하거나 늦게 파종하게 되면 수확량 감소의 주 원인인 동해나 병해 등의 피해를 받을 수 있게 되므로 맥류를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파종 전에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보리종자를 소독하고,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기준량(10a당 16~20kg)보다 20~30% 증량해 파종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맥류 수확량 확보를 위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종자소독, 맥류 적기 파종뿐만 아니라 배수로 정비 등 습해 예방을 위해 포장관리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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