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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 서남권 유일의 대규모 산림레포츠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군에 따르면 홍농읍에 들어선 영광 테마식물원과 연계한 산림레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테마식물원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한 산림숲 에코체인 관광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산림레포츠 놀이시설을 조성해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영광군은 홍농읍 진덕리 25㏊ 산림 등에 156억원을 들여 유리온실·테마정원·오토캠핑장·산책로를 비롯해 승마 체험객을 위한 '외승로' 등을 갖춘 영광테마식물원을 조성했다.
이곳에 들어설 산림레포츠 체험 놀이시설은 테마식물원을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관광형 정원'으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계획에서 추진 중이다.
영광군이 특정 공법·자재 제안 심사를 통해 설치를 추진 중인 산림레포츠 시설은 '공중자전거', '곡선형 짚와이어', '네트놀이시설' 등 총 3종으로 73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먼저 총연장 1.2㎞에 달하는 공중자전거는 공중에 길게 늘어진 외줄에 거치된 자전거를 체험객이 페달을 밟아 얻는 동력을 이용해 이동하는 놀이기구다.
공중에서 하강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줄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 시설인 '곡선형 짚와이어'도 280m 규모로 설치한다.
여기에 1000㎡ 규모의 모험 시설로 '그물네트'가 지상형과 공중형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산림레포츠 체험 놀이시설은 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2년 내 준공을 목표로 곧바로 착공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산림레포츠 체험 놀이시설이 들어서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실내승마장과 백수해안도로, 전남안전체험학습장 등 인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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