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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선생님은 자치를 키우는 퍼실리테이터!!

기사입력 2021.11.08 10:43 | 조회수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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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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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토요일을 이용해 3주간 관내 유·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관내 학교의 교육자치와 협력을 위해 학교의 민주적 문화조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으로 마련됐다. 학교의 민주적 회의 문화조성과 학급에서의 학생자치력 강화 등 교육상황과 관련된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실제적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아이디어 발산 도구와 기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은 학교에서 구성원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설계하고 학교 주체들이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고 이해하는 데 핵심역할을 하며 영광 학교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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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회의할 때마다 불편함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민주적으로 회의하는 방법을 하나씩 실습하면서 나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배워서 학교와 교실에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학교의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조성을 위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 퍼실리테이터의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 3주체의 참여와 실천을 함께 해 학교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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