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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향한 날개짓!

기사입력 2021.11.29 11:45 |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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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교원들의 만족도가 최고조에 이르는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또한 ‘수업’ 혁신이 답이다 라는 방향감을 현장에 제시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수업 혁신이 중심을 이루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향한 날개짓으로 11월 한 달 동안 옥당골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2021년도에 시와 세계 문예지 시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은 순천신흥초 최은수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해 ‘어린이 시 창작지도의 실제’를 실시했다. 어린이 시 창작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최은수 강사는 참여한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의 시를 통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관점과 소통법을 안내했다. 한 선생님은 “직접 시를 써보고 발표하고, 공감해봄으로써 ‘시’ 활동의 한 영역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성장 도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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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6일에 실시된 교육과정 아카데미에서는 중앙교육연수원 원격연수를 위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제작한 대전상대초 교사 황의석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해 ‘눈과 귀로 깊이 있게 영화 들여다보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보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미디어의 올바른 이용과 재창조 능력을 의미하는 미디어리터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에듀테크 기반 교육이 활발해짐으로써 학교 현장 교육에 필수불가결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강사로 초청된 황의석 선생님은 그동안 실천해온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교과 융합으로 영화로운 교실’, ‘교실에서 만나는 영화교육-영화읽기부터 제작까지’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미디어교육이 대부분 영상제작, 1인 크리에이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미디어리터러시의 핵심은 미디어가 다루고 있는 현실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며 ‘시민으로서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이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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