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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일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김준성 현 군수 3선 출마 여부에 따라 지역 판세의 요동이 예측된다. 이에 따라 대진표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되면서 여부에 따라 지 지역별 판세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강종만 전 군수도 무소속으로 재도전하며 이동권, 장세일 의원 또한 민주당 공천으로 경쟁 구도를 이룰 것이 예상되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려는 도전자 간 승부가 예상된다.
영광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은 ▲김준성 현 군수 ▲강종만 전 군수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세일 현 도의원 등이다.
영광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성(69) 현 군수의 3선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3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김 군수의 과거 발언이 구설에 오르면서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면 경쟁 후보들의 파상 공격이 예상된다.
김 군수가 1년여 넘게 지속되고 있는 SRF 열 병합 발전소 건설 갈등이나 소각장 증설 문제 등 지역사회의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군수는 재선을 거치면서 2년 연속 합계 출산을 전국 1위 등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중재 역할에 크게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이에 맞서 김 군수의 ‘3선 저지’를 외치고 있는 전 군수, 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출마 채비를 마치고 민심을 다지고 있다. 지자체장들이 3선에 성공할 경우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는 소극적인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3선 출마는 곳곳에서 논란이 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약 100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농·특산물 거점 물류센터 상생 사업을 제안받는 등 영광군 발전에 기여했으며 2021년 한국 지방 자치 경영 대상 지역개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 8년 동안의 많은 업적과 큰 인지도, 유연한 대처능력으로 인지도가 높아 출마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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