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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통합사례관리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광군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주관한 「2021년 다시 쓰는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미경 통합사례관리사가 장려상(보건복지부장관)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기존 진행했던 종결사례를 재해석해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통합사례관리사 18명 수상자 중 전라남도에서는 영광군통합사례관리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나도 이제 출근할 곳이 생겼어요!」를 제목으로 청장년1인 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개입한 후 사례를 재해석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장미경 통합사례관리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보호체계가 없는 대상자의 사례개입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춰 수평적인 관계와 눈높이를 맞춰가며 진행했던 과정이 본인 스스로 더 발전하는 계기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복합적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위기가정을 발굴 후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우리군에는 희망복지요원을 포함해 총 7명의 관리사가 우리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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