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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동물병원 김병수 원장이 지난 15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위기 상황에도 위기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영광동물병원 터줏대감으로서 늘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동물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김 원장은 지난해 5월 영광곳간 착한가게 78호점에 가입했다. 김 원장은 “작은 실천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동참해준 김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될 위험이 높은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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