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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영광대교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만 원(영광사랑상품권)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국가와 지역의 보건과 경제의 위기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춥고 불안한 시간이지만 신도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영광대교회의 섬김과 봉사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영광대교회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교회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2009년부터 13년째「사랑의 쌀 지원」, 「사랑의 김치 전달」, 「성탄절 사랑의 선물 전달」사업 등 복음과 함께 예수사랑 나누기 릴레이를 이어오며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대 담임 목사는 “현금보다 영광사랑상품권 기부를 통해 타지역보다 우리 지역에서 사용되고 소비됨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의 씨앗이 되어 꿈과 사명,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힘찬 공동체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힘든 지역 경제를 위해 힘을 모아준 영광대교회 성도들의 온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누구 하나 소외 없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릴레이’가 영광대교회만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의 다른 기관들과 지역민들에게도 연결되고 확산돼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을 격려하고 하나 되는 영광스러운 사랑과 나눔의 릴레이로 발전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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