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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는 지난 21일 한 개인으로부터 기탁받은 연탄 100여 장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법성면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법성면 용성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기름보일러가 설치된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남은 연탄을 법성면에 기탁하자 법성면 방문복지팀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법성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댁에 이를 모두 전달했다.
연탄을 기탁받은 어르신은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차상위 계층으로 연탄을 직접 배달해준 법성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연탄 배달을 수행한 직원들은 “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백신은 따뜻한 나눔이다”며 시커먼 탄가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갑 낀 손으로 대기의 찬 공기를 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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