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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29일, 2021년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음식문화개선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및 도민들의 인식개선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올해는 음식문화개선 8개 부문 20개 정량·정성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영광군은 도민안심식당 지정 확대,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 남도음식거리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식품접객업 영업주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음식문화 선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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