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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새마을부녀회가 14년째 꾸준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백수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각 마을 부녀회장들은 백수읍 3개 풍력 회사에서 후원한 사랑의 쌀 60포를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60가정에 전달하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백수읍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지역 환경 정비 등 지역민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산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관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고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백수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신 백수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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