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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어려운 이웃에 두부 선물세트 기탁
콩밭 매는 두부공동체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두부와 두부과자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군서면에 기탁했다.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역 농산물 생산과 소비를 위해 힘쓰고 있는 ‘콩밭 매는 두부 공동체‘는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 운영, 우리 콩과 구절초를 이용한 향토음식 개발, 농번기철 두부 도시락 배달 등 특색있는 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농촌지역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마을공동체다.
김화선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두부 선물세트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 가정에 조그마한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콩밭 매는 두부공동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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