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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고정 옥외광고물 약 7천여 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체 고정 광고물 현황을 파악하고, 신고나 허가를 하지 않고 표시‧설치한 광고물에 대해서 신고‧허가 절차를 안내해 양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원 6명이 모든 업소를 방문해 업소명, 광고내용, 간판종류, 표시장소, 규격 등을 확인하고 전수조사표를 작성할 계획이며, 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옥외광고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불법 광고물을 양성화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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