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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동대·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건강도 안전도 함께 지켜요!
법성면은 작년 12월, 위기가구로 발굴된 법성면 화천리에 거주하는 김OO(87세)님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14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눅눅하고 곰팡이가 핀 상태로 건강마저 위협하던 기존의 열악한 환경에서 단열과 도배‧장판 교체 및 양변기‧전등 설치부터 가정 내 낙상방지를 위해 문고리 설치까지 전반적으로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였다.
법성면은 이번 공사에 영광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연계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가스안심콕과 누전차단기 상태확인 등 자칫하면 건조한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꼼꼼한 안전점검도 빼놓지않았다.
특히나 복지기동대는 1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법성면이 고향인 한 독지가께서 작년 1월에는 1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해주시고 이번 공사에는 12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공사에 보태어 사용하라며 쾌척해주어 더욱 더 훈훈함을 더했다.
장철수 법성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일손과 마음을 보태주신 법성면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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