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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 전해
영광군은 지난 24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위로하였다.
이날 위문은 의병 활동 중 금성산성(金城山城)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순국한 이강복(李康福)님 및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박기순(朴基淳)님의 유족을 방문하였다. 현재는 영광읍 월평리와 덕호리에 거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 하나로 희생했던 독립유공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여 격려하고 있으며 유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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