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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면 안마도에 23억 원 투입, 주택정비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 구축
영광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낙월면 안마도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 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해 나가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공모 준비단계부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실 있게 공모신청서를 작성·신청해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안마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2년부터 4년간 총 23억 원(국비 15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빈집 철거, 주택·담장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인프라 확충사업과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삶의 질 충족과 주민이 행복한 농어촌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영광읍 황토구뎅이, 염산면 상오마을 등 2개 지구에 대하여 6월 중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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