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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1톤 수거 등 건강한 주거환경 만들어
군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기동대장 이화변)는 지난 22일 관내 조손가정을 찾아 집안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깨진 거울 및 변기교체, 주방 도배장판을 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광소방서와 협업으로 추진한 이날 현장 활동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전기·가스·화재 등 집안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점검하였으며, 수년간 버리지 못하고 쌓여있는 생활쓰레기가 화재 시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군서면 복지기동대는 2019년에 결성되어 현재 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전등 및 수전교체 등 단순한 생활불편 문제조차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과 영광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단 한명의 소외계층도 없도록 살기 좋은 군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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