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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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고창군은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2월1일까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30일 오후 2시 고창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고창터미널까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고창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창지소, 고창교육지원청, 고창종합병원, 대한어머니회 고창지회 등)과 함께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추방주간 표어 옥외전광판, 온라인 게시,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1월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며,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고창군도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폭력 범죄 문제에 대한 공감대의 확산 및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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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이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도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우수 및 이사장 추천으로 31명(대학생 21, 고등학생 10)을 선발하였으며, 3959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김영복 이사장의 고조부의 호인 ‘농와장’을 따라 2021년 9월 설립해 지난해부터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장학생에 선발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면서, “자녀들이 장학재단의 목표처럼 고창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국가와 고향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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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청년상생관 카페 시범운영 성황고창군도시재생센터가 조양관 카페 운영을 앞두고 읍내 모처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일일카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도시재생센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 8명이 일일카페 ‘카페인가베’를 열었다. 주민들은 카페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판매 메뉴, 쿠키까지 직접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일일 카페에는 150여명이 방문해 교육생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고 쿠키를 맛보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은 연말 사회복지 모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옛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조양관을 청년상생관으로 바꾸고 있다. 이 곳을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센터는 지역주민을 주축으로 바리스타 양성과 카페 운영 실무에 대한 강좌도 열었다. 늦은 시간(저녁 8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최종 수료생 8명을 배출하게 됐다. 고창군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내년초 문을 열게 될 청년상생관(조양관) 운영주체 육성에 중점을 두어 주민 주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인공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옛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80년대까지 고창읍 최고의 번화가였던 시장골목을 중심으로한 활력을 잃어가는 구도심 지역에 대해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옛도심 고유의 정취가 사라지는 방식이 아닌 지역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고유의 역사·문화적 감성을 살려 구도심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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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개최.. “유산 활용과 보존방안 공유”‘국내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고창군이 국내 25개 세계유산도시들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특히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등 고창군만의 유산 활용법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오후 ‘제27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및 실무자 워크숍’을 상하농원에서 열었다. 협의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심덕섭 고창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회원도시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다. 고창군은 13대(2022~2023년) 부회장도시로서 제6회(2012년6월)와 제15회(2015년12월) 정기회의 개최에 이어 3번째로 제27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유네스코 보물 7개를 품은 고창군 홍보영상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등재된 ‘가야고분군’ 등재도시의 정식가입이 승인됐다. 내년 협의회의 대외적 홍보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 세계유산도시가 고창에 모여 정기회의와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들이 연계하여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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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고효율 친환경 전기강판 공장’ 준공전라남도는 세계 자동차산업 구조가 친환경차 위주로 재편되면서 전기강판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광양에 ‘고효율 친환경 전기강판 공장’이 들어섰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포스코가 광양에 2024년까지 9천24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600만 톤 규모의 전기강판 생산설비 구축에 나섰다. 전기강판은 전기 및 자기를 응용한 기기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이다. 포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구동모터에 사용되며 에너지손실을 최대 30% 줄여주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가 고효율 친환경 전기강판 공장 1단계(15만톤) 준공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1단계 준공으로 고온열처리설비, 냉간압연설비, 세정코팅설비 등 연간 15만 톤 규모의 전기강판시설을 갖췄고, 오는 2024년까지 15만 톤 규모 시설을 추가해 30만 톤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전기차 차체 고강도 경량화 강판인 기가스틸 100만 톤 생산체제 구축에 이어 고효율 전기강판까지 광양 포스코에서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되면서 친환경차 소재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민간이 주도하는 미래전기차 시대에 맞춰 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이(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등 미래차 금속소재·신소재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가스틸에 이어 전기강판 생산설비 구축까지 전남이 전기차 소재산업을 이끌 동력을 얻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전남도의 전통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최첨단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고부가 친환경 금속 및 미래차 소재산업을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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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27일, 제275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은 행정안전부 훈령인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통장·이장님에게는 월 30만 원 이내의 기본수당, 연 200%의 상여금과 월 2회의 범위에서 1회당 2만 원의 회의참석수당을, 반장님에게는 연 5만 원의 반장 수당을 기준액으로 정해져 있다. 최근 정부는 2024년부터 통장·이장님들의 기본수당을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으나, 통장·이장 회의참석수당과 반장 기본수당 인상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 이에 영광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이 커져감에 따라 통장·이장·반장님들의 역할 또한 커져가고 중요해지고 있어 통장·이장회의참석수당과 반장수당도 현실에 맞게 인상돼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주민들을 위해 살신성인 애써주시는 전국의 이장·통장·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읍의 한 이장님도 이런 부분까지 영광군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이장과 반장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다면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관계 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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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 만나 국비확보 총력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22일과 23일에 이어 27일 국회를 재차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과 국민의 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8건 1,592억 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 184억 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394억 원), ▲우평지구 배수개선 사업(85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79억 원),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170억 원),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200억 원), ▲2024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5억 원)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375억 원) 등 이다. 앞서, 22일과 23일에도 강종만 군수는 9명의 국회 예결위원들을 직접 면담하고 영광군 현안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강종만 군수는 “바쁘신 국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현안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이개호, 유의동 정책위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열악한 군 재정을 확충하고, 군민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더 좋은 미래 영광 건설을 위해 국회 예산이 확정될 때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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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불법 현수막 과태료 2억 7천만 원 징수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관내 전역에 불법 현수막을 게시한 아파트 분양 광고업체에 옥외광고물법령 위반 역대 최고액인 2억 7천만 원을 부과·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전봇대, 교통표지판 등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 장소에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 1,230장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적발됐다. 설치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 상시 단속반 운영을 통해 휴일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철거하여 군민의 불편해소와 교통안전을 확보하였다. 군은 향후에도 대량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한 사업 시행사 및 광고 대행사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고 체납하는 경우에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른 관허사업 제한의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군민의 보행, 교통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이 난립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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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축제 추진성과 평가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11월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3년 영광군 축제 추진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축제발전위원회 위원과 축제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금년 영광군에서 개최한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제9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에 대한 평가와 추진성과 반성 등 향후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정섭 축제발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의 조직 역량에 따라 좌우되므로 여러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축제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라며 “매년 열악한 여건 속 노고가 많으시겠지만 앞으로 지역축제가 우리 군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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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희망2024나눔캠페인 전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전남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한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에서만 접수하며, 금융기관의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하여 기탁하는 방식으로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모금을 대행한다. 영광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으로 다시 배분되며, 긴급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사업,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매년 영광군에 배분된 성금액은 모금액 대비 200% 이상으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영광군에 배분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가장 힘든 계절”이라며 “올해도 군민의 따뜻한 도움을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우리 군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 온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계각층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성금 모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350-5348)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시면 친절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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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1월 25일 ‘영광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영광군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홍농읍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센터의 동아리 활동 양성을 위해 특기와 재능 발굴을 통한 복지 및 문화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서, 관내 15개 지역 아동센터 중 8개소의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연대회는 강종만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밴드연주, 댄스, 국악, 우쿨렐레 연주 등 각자 다양한 종목을 뽐내며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아동센터장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아동센터 아이들 간의 서로 노력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열려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고,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들이 평소에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으면 한다. 미래의 영광에 큰 빛이 되는 꿈나무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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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에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7일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지역안전주민참여단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추진 현장을 점검하였다. 영광읍 물무산 일대에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은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일대 및 물무산 10km 산책로 구간에 CCTV, 비상벨, 로고젝트 및 산책로 안내판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은 방범시설물이 설치되는 현장 일대를 돌며 공원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군청, 경찰서 관계자들과 나눴으며, 영광군은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물무산 행복숲 공원은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범죄 불안요소를 제거하여 체감안전도를 높여주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안전한 공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도비 50%를 보조받는 예산 1억의 사업으로, 올 초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에 영광군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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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영광군은 24일 영광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하였다. 군에서는 2018년부터 열린 세무행정의 일환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왔으나, 한동안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영광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영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세무 교실은 영광군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정승환 세무사가 폭넓은 세금 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각종 영상들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쓰임새와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값진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세무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는 “지루할 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라며 진솔한 후기를 남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골고루 찾아다니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세무교실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며,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의 영광군 성실납세자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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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떡 가공업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진도 솔비치 리조트에서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 회원 업체(대표 대균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적표시품 품질관리 교육 및 영광모싯잎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영광 떡 가공업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지리적표시제의 개념과 이해를 통한 품질 향상과 사후관리 방안 교육, 업체 간 경쟁 완화 프로그램,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리적표시품(진도홍주)을 생산하고 있는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지리적 표시제 현황과 발전 방안을 공유받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간 조별 토론을 추진하여 영광모싯잎떡 품질관리, 경쟁 완화, 세대별 애로사항 공유 등 4개 주제로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회원 간 관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존 세대뿐만 아니라 가업을 승계한 청년들의 고민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은 “영광 모싯잎떡의 안정적인 지리적표시품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떡 가공업체가 주체가 되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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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고도도 봉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고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후기 군사 통신시설인 ‘제5로 직봉 - 영광 고도도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제5로 직봉(전남 여수 ~ 서울 목멱산)’ 노선 상에 위치하는 61개 봉수 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상태, 유구 확인 등을 고려하여 16개소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5로 직봉’으로 지정되었다. ‘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왜구가 침입하는 것을 감시하는 것에 탁월한 위치에 자리하였으며, 수군의 관리 하에 요새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해 사적으로 지정된 ‘제2로 직봉’이 조선의 육군이 관리하며, 급보를 전하는 기능에 중점을 둔 것과는 차별화된 점으로 볼 수 있다. 향후 노선별 봉수군의 편제, 봉수 운영방식, 봉수 구조의 형식 및 특징에 관한 비교 자료를 도출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이다. 이번 사적으로 지정된 ‘제5로 직봉 - 영광 고도도 봉수 유적’은 여수 방답진 돌산도 봉수에서 시작하여 직선으로 넘어오는 스물세 번째 봉수로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광여도』, 『대동여지도』 등 조선 전~후기 지리지와 지도에 기록이 잘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관찬 지명지리지인 『호구총수(戶口總數)』 등에서 “봉수동(烽燧洞)”과 같은 역사 지명이 확인되는 등 역사 기록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봉수유적 중 하나이다. 2021~2022년 시․발굴조사를 통해 연대나 연조와 같은 거화시설, 거화시설을 보호하는 방호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잔존 및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서해안에 대한 조망권도 뛰어나 영광 일대를 방어하는 군사통신유적으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정된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종합정비계획 등 보존·활용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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