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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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 3기 운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제3기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계획하는 예비 귀어인에게 영광의 바다와 섬을 사전 체험하여 안정적인 귀어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전직교육원 귀어귀촌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백수 대신항과 송이도 등에서 운영되었으며, 특히 섬 주민과 함께 백합과 동죽 캐기 등 맨손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 주민들의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광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귀어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어촌정착지원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귀어인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귀어인의 집 건립 등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바다를 경험하고 귀어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15명), 7월 4일부터 6일까지(18명)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한 바 있으며, 11월 중 4기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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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임진수성 추모행사 봉행영광 수성 방위와 전란극복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431주년 영광임진수성 추모행사가’ 지난 18일 영광 임진수성사에서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간사회단체장, 55현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선조들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고 향토 사랑의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광 임진수성사는 임진왜란 당시 고을의 우국지사들이 자체수비와 병참임무를 수행하여 영광읍성을 지켜낸 곳으로 그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의 추모식이 우리들에게 나라사랑, 향토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55현 같은 지역의 훌륭한 인물 발굴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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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종가집 김가람 대표 영광곳간에 70만 원 기탁지난 19일 영광읍 천년로에 위치한 종가집 굴비정식 김가람 대표가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시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70만 원을 영광곳간에 전달했다.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전남 대표 축제에서 김대표는 영광 9味(굴비한정식, 민물장어, 간장게장, 청보리한우, 보리떡(빵), 백합, 보리새우, 맛조개, 덕자찜)를 활용한 굴비한정식 한상을 선보여 관광객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인만큼 군민들과 함께하고 싶어 영광곳간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한 김대표는“앞으로도 영광군을 알릴 수 있는 음식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면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관심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종만 군수는 “우리 영광군을 대표하는 9味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가람 대표님께 축하드리고 아울러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서로 감싸고 보듬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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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2대 총선…후보 8명 난립 조기 과열 조짐내년 총선(4월 10일)이 17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 8명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확정 과정도 변수로 꼽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역 이개호 의원은 4선 도전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국민의당이 광주·전남을 석권하던 당시 지역에서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당의 명맥을 이어나가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개혁과제로 내놓은 ‘4선 금지 혁신안’이 실현될 경우 출마가 제한돼 내년 총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호남정치의 위상 정립을 위해 다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4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는 박노원(53) 부대변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에 출마해 아쉽게 탈락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전남도, 나주시, 장성군 등 중앙과 지방을 꿰뚫은 행정관료로,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선 상태다. 박 부대변인은 “꼭 승리해서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며 “영광에 해풍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및 해상풍력 엑스포 기업 유치, 재생에너지 RE100 산업단지 조성, 육상양식 센터 건립 등 지역을 위한 여러 정책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부대변인은 ”총선 승리로 민주당 내부 쇄신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더불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자세로 끝까지 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2020년 총선 때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선우(57)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도 재도전에 나섰다. 장성 출신 김영미(44) 동신대 교수는 일찍이 출사표를 던지며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문화관광 전문위원, (사)지방활력연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민주당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전남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정치적 리더십을 펼쳐 강한 지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석형(65) 전 함평군수도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전 군수는 함평군수를 3선 역임하며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 축제로 키워내면서 지방자치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광주시 광산갑 선거구에 출마해 경선에서 이용빈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지만, 민주당 재심에서 탈락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 전 군수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퇴행하고 있는 것을 막아내고 침체된 4개군의 지역 발전을 이끄는데 앞장서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함평군수와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지내며 성과를 낸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식(68) 전 담양군수 또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최 전 군수는 담양군수를 세 번 연달아 지내며 담양을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전 군수는 “농촌과 지방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분권 국가를 만드는데 정책 역량을 쏟아붓고 싶다”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개선하는 입법활동을 통해 제4기 민주정부를 창출하는데 밑받침이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총선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장현(67) 전 호남대 교수는 고심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을 비췄다. 장 전 교수는 영광 출신으로 윤장현 전 광주시장 정무특보를 지냈다. 무소속으로 두차례 영광군수에 출마한 적이 있으며 세 차례 총선 출마 경력도 있다. 여기에 국민의 힘 진영에서 출사표를 던진 박영용(62) 당협위원장은 전 대통령인수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박 위원장은 영광 출신으로 전남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당에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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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박노원 부대변인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인 박노원입니다. 장성에서 태어나 장성 성산초, 장성중, 광주 금호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고등고시(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서 기초(나주시·장성군), 광역(전라남도), 중앙부처(행정안전부), 청와대에서 두루 요직을 거친 뒤 2021년 9월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Q. 정계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알려달라. 인구 소멸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낙후돼가는 전남을 발전시키고 낡은 정치를 개혁해 민주당을 쇄신하기 위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아울러 정권 재창출을 통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고 싶은 것도 정계 입문의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Q. 현재 나라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지금 대한민국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와 비교하면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하고, 외환보유고는 줄어들었으며, 경제성장률은 후퇴했습니다. 부자들의 세금을 깎고 서민의 세금은 늘려 재정 파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외교는 또 어떻습니까. 중국과 러시아를 아예 배제하는 극단적인 외교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실정입니다. 상황이 이 지경임에도 이 정권은 민생은 도외시하고 권력에 취해 폭주하고 있습니다. 검찰 공화국을 만들어 실정을 꾸짖는 제1 야당을 겁박하고 입을 막으려 합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야 우리 정치가 비로소 민생을 챙기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Q 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후 기초, 광역에 이어 중앙부처까지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공직자로서 장단점이 있다면? 제 장점은 실무부터 정무에 이르기까지 너비와 깊이를 겸비한 행정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기초단체인 나주시, 장성군부터 시작해 광역단체인 전라남도, 중앙부처인 행안부, 정부 최상위 행정기구인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공직자로선 드물게 제일 아래부터 최상위까지 행정의 전반을 꿰뚫는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청와대 재직 경력도 이례적으로 깁니다. 통상 청와대 근무 기간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입니다. 저는 ‘남북산림협력사업’을 비롯해 여러 중요한 국정과제를 맡았던 까닭에 2년 7개월간이나 청와대에 재직했습니다. 다른 장점으론 강력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들고 싶습니다. 전라남도에서 근무할 당시 광주전남혁신도시를 나주로 확정해 혁신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했습니다. 행안부에 근무할 때는 지방세 온라인납부 팀장을 맡아 지방세 납부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과 공공기관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사회혁신추진단 문제해결 과장으로 재임하며 세계 최초로 실패를 주제로 ‘실패박람회’를 기획해 크게 성공시켰습니다. ‘실패박람회’는 정부가 개최하는 박람회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행안부 역대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시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주도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아울러 남북산림협력사업을 맡아 남한과 북한의 협력을 도모했으며, 강원도 산불에 대응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재난 대응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에서 말한 강력한 추진력이 단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의 진행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해도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하게 밀어붙이곤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가끔은 설득시키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서 추진했다면 어려웠을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숱한 업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더 많이 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 상대의 입장을 듣고 상대에게 내 입장을 설득하는 노하우를 쌓았다고 자부합니다. 혼자서는 떠올릴 수 없었던 새로운 방법을 도출해 문제를 푸는 등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Q.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응원하기 위한 동조단식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단식을 시작한 계기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 설명해달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단식투쟁에 나선 이재명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님이 총 24일 동안이나 단식을 하셨지 않습니까? 11일간 단식을 한 저만 해도 살이 10kg 가까이 빠졌는데 아마도 이재명 대표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으셨을 겁니다. 말 그대로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을 하셨던 셈이죠. 이재명 대표팀이나 저나 단식을 시작한 이유는 같습니다. 무능한데 악독하기까지 한 윤석열 정부의 실상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다시피 윤석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뒤부터 경제가 급속도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3.0%로 전망했는데, 한국은 절반 수준인 1.5%에 불과합니다. 제조업의 대기업 생산지수가 지난 7월까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해당 통계를 작성한 2015년 1월 이후 최장 마이너스 기록입니다. 대체 나라를 어떻게 운영하면 이렇게까지 경제를 망가뜨린 것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럼에도 월급쟁이 주머니에서 나오는 근로소득세는 올해 작년보다 더 걷어갔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두 손 들어 환영하고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국민을 때려잡으려는 모습을 보면 한국 정부가 맞는지 의심이 들 지경입니다. 정치인이라면 이런 정부에 분노하고 국민이 겪는 절망감에 공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님은 이런 상황에 울분을 느껴 단식을 시작하셨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단식 기간 중 힘들고 외로운 길을 걸어가시며 싸우고 계신 이재명 대표님을 보면서,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라도 작은 힘이나마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조단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결국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신 이재명 대표님에게 저 간악하고 무도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명 대표님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나라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더 강력하고 가열 찬 투쟁으로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지지자들이 단식 현장을 찾아와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제 건강을 걱정하시며 단식투쟁도 좋지만 직접 발로 뛰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할 때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깊은 고민 끝에 단식을 멈추고 몸을 회복하는 동시에 더 힘찬 투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9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149표로 결국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가 그날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만류를 뿌리쳐가며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 갔습니다. 집회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님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민주당과 나라를 살릴 수 있고 간악한 윤석열 정권과 싸울 수 있다고 외쳤지만 끝내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목청껏 부결을 외친 우리 민주시민과 당원들이 얼마나 슬프셨겠습니까. 분노와 배신감으로 얼마나 치가 떨리고 허탈하셨겠습니까. 공천만 받으면 당 대표까지도 버리는 간신들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으로 인해 저 또한 내려오는 차 안에서 허탈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기분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정말 저 간신들이 바라는 대로 흘러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나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원이 슬픔과 분노를 승화해 더욱 더 똘똘 뭉쳐 저 간신들을 심판해 몰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울 민주당이 만들 수 있다’라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스스로 더욱 강인하게 몸과 마음을 정비해 민주당원들과 함께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이후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는 이재명 대표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지금 검찰을 앞세워 이재명 대표님이 뭔가 비위를 저질렀을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최후의 보루인 법원이 결과적으로 검찰의 검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체포동의안 통과와 구속영장 기각으로 누가 충신이고 간신인지,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진짜 정당인지 밝혀진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민주당이 더욱 단단해지고 이재명 대표님의 리더십이 날개를 달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부대변인께서는 내년에 있을 4·10 총선에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저는 대학 재학 중 ‘어떻게 하면 이 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을까?,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보람된 삶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며 공직에 입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직에서 일하면서 이런 제 고민의 답을 어렴풋하게나마 찾게 됐습니다. 우리 전남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밀알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공직에 입문했을 당시의 초심,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쌓아온 경험과 능력, 비전에 바탕을 두고 박노원이라는 정치인이 어떻게 지역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는지 꼭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우선 각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세밀하게 분석한 후 지역특화형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각 군 단위 지자체에 공통적으로 걸쳐 있는 지역 현안과 문제를 국가적 문제로 의제화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지금은 어느 한 지역의 노력만으론 인구절벽 등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모든 지자체가 서로 힘을 합쳐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생존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특화형 기업 유치, 사회복지 등을 추진해야 합니다. 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습니다. Q 내년 총선에 내세울 박노원 부대변인만의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먼저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활성화입니다. 각 지자체와 협의해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를 주무 중앙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및 각 지자체장들과 협의해 발족하겠습니다. 또 전남도 및 청와대에서 재직했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상권 확대, 중소기업 판로 지원, 농업 자금 지원 등 전방위적 해법을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 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입니다. 이는 한 지역의 노력만으론 불가능합니다. 각 지역자치단체가 서로 협업해야 합니다. 즉,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연결한 관광벨트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백수 해안도로’가 될 것입니다. 백수 해안도로를 시작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찍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 ‘사람이 중심인 세상’을 꿈꾼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저도 간절하게 꿈꿉니다. 불공정, 부정의를 타파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셨던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능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기업 유치, 관광지 활성화 등에 대한 비전을 가진 정치인이 나서 신성장 산업을 선점하고 키워나가야 우리 전남을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감히 장담하건대 저 박노원이 그런 능력 있는 정치인입니다. 영광·담양·함평·장성의 지역민들이 ‘능력, 비전, 청렴을 겸비한 정치인을 뽑아 놨더니 정말 지역과 나라, 나아가 세상이 바뀌더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우리 전남에 활기를 되찾아드리겠습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미래의 문을 여는 가능성을 품은 도시로 전남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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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③] 영광군볼링협회 문성경 회장Q.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영광군 볼링협회장 문성경입니다. Q. 영광 볼링 인기를 견인하고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 있다면? 볼링 동호회원들과 일반인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 게임과, 학생을 위한 볼링 이벤트 게임을 계획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볼링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볼링이 다른 생활체육 종목보다 시스템적으로도 잘 되어 있고 동호인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전무이사님과 이사님들의 도움과 그 계획에 따라 잘 참여해주시는 동호인분들 덕에 시스템적으로 운영이 원활한 것 같습니다. 동호인들을 위한 이벤트 게임과 매일 저녁 함께 볼링을 칠 수 있는 시간이 있기에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또 영광군은 어린아이들 학생들 남녀노소 누구나 볼링을 쉽게 접하며 즐기고 있기에 볼링 도시로 부상하기에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영광 생활체육 볼링 동호회 리그의 대하여 소개한다면? 동호회원분들의 긍정적인 경쟁으로 인한 실력향상과 각 동호회의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입니다. Q 전라남도 체육회장기 볼링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하였는데 소감에 대해 말해달라. 지난 8월 전라남도 체육 회장기 볼링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했습니다. 각 시 ˙ 군 대표들과 각 지역 동호회원분들이 모여서 4일간 대회를 진행했는데 영광에서도 이런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고 충분히 대회를 운영할 수 있다는걸 알았기에 앞으로도 여러 대회를 유치해 개최한다면 영광군 볼링에 큰 발전이 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Q. 볼링 엘리트부를 추가 확대할 생각이 있는지? 저희 영광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추가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생활체육으로 볼링의 좋은점은 무엇인가? 볼링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본으로 스트라이크를 했을 때 스트레스 해소가 됩니다. 최근에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대화나 몸짓, 격려 등을 통해 친화력이 상승하기도 하고 또 볼링은 자기감정을 통제와 조화로 볼링기록을 높일 수 있기에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볼링은 간편한 옷차림으로 즐길 수 있고 볼링장에 비치된 공을 가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생활 속 운동입니다. 실내경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계절이나 날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건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영광에서 열리는 내년 전라남도 도민체전에 임하는 각오는? 영광에서 개최되는 만큼 꾸준한 연습과 합동훈련으로 종합 상위권을 노려보겠습니다. Q. 협회장으로서 영광군체육회나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요즘 볼링을 취미로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중의 볼링선수가 목표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영광에서도 훌륭한 선수가 양성되기를 바라면서 그런 프로그램과 지원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영광 볼링동호인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는? 어려운 점, 불만족스러운 점들이 많을 텐데 부족한 회장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더욱더 영광 볼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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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광일리그 · 무등리그 4강 확정13번째 무등기 정상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광주일보와 전남문화가 주최하는 제13회 무등기 광주 ˙ 전남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4일 영광 대매산단 야구장에서 열린 광일리그 8강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뽑낼 무대에 돌입했다. 광주 ˙ 전남 사회인야구인들의 ‘가을잔치’인 무등기는 무등리그와 광일리그로 나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14일 광일리그 4강팀이 결정됐고, 15일에는 무등리그 준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영광야구리그 야구팀은 유니티, 샤크스 2팀이 참가해 유니티가 메리츠화재보험을 상대로 11-2로 패배했고, 사크스가 뉴욕야시장과의 경기에서 10-9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광일리그에서는 그린라인, 메리츠화재보험, 시원병원-테라, 사크스가 4강행 티켓을 확보했고, 무등리그에서는 정일자동문, 에어패스 파죽지세, 자연환경, 순한방병원포비스가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대회 우승팀은 오는 29일 결승전을 통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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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소상공인들과 소통행정 펼쳐 ‘호응’영광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소상공인편(강종만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토크콘서트)에는 숙박, 미용, 식당 등 60여 명의 자영업자들이 참석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발전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의 장을 펼쳤다. 지난 4월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청년편 (강종만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을 시작으로 5월 청소년, 6월 신규공무원, 8월 다문화가족, 9월 문화예술인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 군수는 토크콘서트에서 건의된 지역민들의 의견 중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담당 부서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해답을 찾을 계획이며 수렴한 의견을 다양하게 적극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 군수는 짜여진 각본이 아닌 현장에서 질문하는 자영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머뭇거림 없이 바로 답변을 하며 군정에 대한 애정을 절실히 드러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자영업자 중 한사람으로 군수님과 직접 의견을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가끔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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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제16회 평화통일염원 글쓰기 공모전 시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회장 김경옥)는 10월 18일(수)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6회 평화통일염원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제16회를 맞이한 민주평통 통일염원글쓰기 공모전은 지난 5월 ~ 6월까지 1개월 동안 작품을 공모하여,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 272명의 학생들이 수필과 시로 참여한 결과 지도교사 2명을 포함한 57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상, 초·중·고 최우수상, 지도교사상은 영광교육장상으로 시상했다. 대상은 영광고 3학년 곽지현학생, 고등부 최우수상 영산성지고 1학년 반은수학생, 중등부 최우수상 해룡중 2학년 임승찬학생, 초등부 최우수상 영광초 6학년 이채원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지도교사상은 영광고 정지윤선생님, 영광초 김승이선생님 등 57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형택 (전)전남문인협회장과 손순월 시인이 심사를 맡았으며, 제16회 평화통일염원 글쓰기 공모전 ‘두손 꼭 잡고’ 작품집을 발간하여 배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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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법 위반' 강종만 군수 항소심서 벌금형 구형검찰이 강종만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군수에 대한 항소심 2심 공판을 열었다. 강 군수는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직위상실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돼 직을 상실한다. 검찰은 “강 군수는 자신의 행위가 금품 제공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임을 명백히 알고 있었고, 고발인이 강 군수에 대한 낙선 의도로 범행을 했더라도, 강 군수의 범행 사실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이름 한 번 등장하지 않았던 증인 박 모씨의 법적 진술 외에 이를 뒷받침하는 아무런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다”며 “증거도 없이 증인만 내세웠다”고 지적하면서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1심과 같은 검찰의 구형에 지역 내 여론에 큰 파장 없이 항소심 선고 공판의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는 분위기다. 강 군수 측 변호인은 재판 전날 이개호 국회의원과 군의원 등 2만 3천여 명의 군민이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고 있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고 “검찰이 피고인의 15년 전의 전과로 엄벌에 처해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벌금 100만원 미만형으로 선처해달라”고 변론했다. 강 군수는 최후진술에서 “고발인에게 돈을 준 이후 단 한 차례도 연락 한 번 해본 적 없다는 것은 선거에서 도움을 받으려고 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사건 경위와 상황을 너그러이 살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영광군민들에게 영광군을 사랑하고 영광군을 위해 일했던 사람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싶고, 그것이 제가 가진 소망의 전부”라고 말했다. 강 군수는 재판이 있던 이날 오전 경로당 방문, 산림조합의 날 행사와 귀농귀촌인 현장견학 등 다수의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강 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11월 16일 오후 2시 20분 광주고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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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무주택 청년들의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전세보증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이미 납부한 보증보험 보증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3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또는 배우자)이 영광군청 종합민원실 주택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대 45일 이내에 신청인 본인 계좌로 보증료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18세∼45세 이하인 사람)이다. 단,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 지원 숙소 등), 공공임대주택 임차인과 중복방지를 위한 주거비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보증보험 가입 활성화를 유도하여 전세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종합민원실 주택팀(061-350-5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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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산물 벼 매입 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추곡 수매기간을 맞아 지난 16일 2023년산 산물 벼를 매입하고 있는 영광RPC·백수RPC·염산DSC·굴비골DSC 등 4개소를 방문 관계자 및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산 벼 매입은 공공비축미 6,913톤과 영광RPC 자체매입 31,330톤, 벼 재배면적 감축대상 예상량 1,100톤 등 39,343톤이며, 벼 재배면적 감축물량은 농식품부에서 10월중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물량을 확정 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이며, 영광RPC 자체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삼광 3종으로 산물 벼는 10월말까지 영광RPC에서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매입하게 된다.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경우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하여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결과 농약이 검출된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30천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가격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며, 영광RPC 자체매입 가격은 별도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해 매입 벼 1등급 이상 비율이 99.8%로 좋은 등급을 받은 만큼 올해도 농가들이 최고의 등급을 받기를 바라는 한편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정책을 발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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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 국제농업박람회 참여로 농특산물 적극 홍보영광군(군수 강종만)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영광군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선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40개국, 500여개의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3개 구역,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영광군은 시군 홍보 판매 통합부스, 남도 미니정원, 강소농 대전 등에 참여해 태양초고추, 찰보리 가공품, 모싯잎송편 등 농특산품 홍보와 우리군 관광명소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된 전라남도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에 ‘미르목장’이 참가하여 전라남도지사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 분야의 혁신과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장으로, 지역의 특산물과 농업 신기술을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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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체전 2개 종목 중 ‘수상스키’ 성공적으로 마무리전남 영광군은 군에서 경기가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전 2개 종목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검도 중에 수상스키 웨이크보드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식이 열린 지난 10월 13일 영광군 불갑면 수상레저타운에서에서 시작된 이번 경기는 2개의 경기장에서 슬라롬, 웨이크보드 남, 여 일반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끝에 ▲슬라롬 여자일반부 - 유지영(세종), 남자일반부 – 장태호(대구) ▲웨이크보드 여자일반부 – 신현정(서울), 남자일반부 – 윤상현(경남)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물위의 발레’라고 불리는 수상스키는 여름철에만 국한되지 않고 봄, 가을까지 수상 레포츠의 대명사로 많은 스포츠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종목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상스키어들이 대거 참여하여 대회 시작 전부터 수상스키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받은 바 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펼치는 퍼포먼스에 관객들의 탄성과 호응이 그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전국체전 중 영광군에서 진행되는 검도 경기는 영광군의 스포츠 요람인 영광스포티움 내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0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스키 종목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남은 전국체전도 긴장을 풀지 않고 성실히 수행하여 전 국민에게 전남 영광군의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입증해보자.”며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이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체전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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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②] 영광군보디빌딩협회 송병주 회장Q.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영광에서 헬스장을 운영중인 영광군보디빌딩협회 2대 회장 송병주 입니다. Q. 보디빌딩에 대해 소개하자면? 체급을 나눠 근육의 모양과 크기, 균형발달 정도와 대칭여부, 피부색, 골격과 자세 등을 심사하여 등위를 결정하는 육체미 운동입니다. Q. 헬스 혹은 보디빌딩의 좋은점은 무엇인가? 시대가 변화되면서 헬스장에 찾아오시는 회원님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누군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신의 몸을 가꾸고 스스로 건강을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만큼 바쁜 삶 속에서도 운동의 필요성이 점점 중요한 부분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헬스를 접하면서 좋은점은 나이가 늘어가면서 잃어버리는 근육을 채우고 불필요한 지방은 빼는 것입니다. Q 팔씨름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팔씨름도 영광군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현재 대한팔씨름연맹 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 부분에서는 전남권, 또는 영광에서도 활성화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팔씨름도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혀 가고 있고, 세계적으로 많은 대회들이 개최됨으로써 이미 팔씨름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Q 협의장으로서 영광군체육회나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몇 년 전만 해도 보디빌딩이라는 종목은 비인기 종목에다가 선수로서 활동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너무나도 높아서 누구나 도전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피트니스 시장이 굉장히 활발해 지면서 보디빌딩 종목도 많이 늘어나게 되면서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또 제가 선수 양성에 오랜 시간을 투자한 끝에 16명 정도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영광의 이름을 달고 전국의 여러 대회를 나가 입상도 하고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육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영광군에서도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선수들의 힘을 실어주게 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영광 헬스/보디빌딩 동호인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건강을 많이 놓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빨리 만나서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