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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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 영광군청, 선거·이권개입 특별단속 필요하다”전 성산리통합발전위원회 박해중 전 위원장이 ‘영광경찰서는 선거법 위반 금반지 사건과 낙월도 해상풍력 설명회 때 동원된 조직 세력의 연관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14일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가량 1인 시위에 나선 박 전 위원장은 영광경찰서 앞에서 스피커를 동원해 “영광군이 이렇게 피폐화가 되고 있는데 영광경찰서는 수사 의지가 있나 없나 답을 해라. 선거법 위반을 고발하고 반대 후보자의 선거 운동을 도왔다는 이유로 협박성 수준의 전화와 여론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다. 외국인을 고용해 본인과 A신문사 대표 남편을 살해한다 얘기하는 것을 수차례 들었다.”며 호소했다. 이어 영광군청 앞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한마음 공원 낙월도 해상풍력 6.1 선거법 금반지 사건에 연관성이 깊다고 본다며 영광군민들께서 납득 할 만한 해명이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종만 군수는 6.1 지방선거 열기가 한창인 지난 5월 전남 선관위의 선구구민을 대상으로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후 공직선거법 위반 3건과 허위사실공표죄, 기부행위 제한 위반죄와 명예훼손 등으로 영광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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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영광군의 ‘아젠다’ NO.2 와.신.상.담 (臥薪嘗膽)「섶에 눕고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원수(怨讐)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이 있다. 섶(땔감)에서 누워 자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복수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와신상담은 말하자면, 자신의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재기할 결의를 다지며 고뇌를 해 오는 것을 뜻한다. 춘추전국시대 오월이 서로 대립했을 때의 일을 두고 ‘와신상담’ 했다 한다. 실패를 맛보거나 어려운 상황에 맞부딪혔을 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굳은 의지를 의미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1995년 2대 영광군의회에 의원으로 입성한 이후로 3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2002년 전라남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06년 영광군수에 당선되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되었다. 그 이후 선거법 위반에 따라 선거에 나설 수 없었던 그는 내공을 다지며, 2022년 지난 6·1 지방 선거에서 영광군수에 당선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정치 여정을 보면 가히 정치인으로서는 와신상담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와신상담하며 실패를 좌절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뜻을 이룬 사람들이 공통점으로 갖고 있는것은 한과 마음의 짐이 많다는 것이다. 실패가 계속되면 한이 많아지고, 그 실패를 함께 했떤 동지들에겐 마음의 짐이 늘어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은 잊어버리고,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지만 빚은 그럴 수 없다. 강종만 군수의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선거를 진두 지위한 측근은 “후보자에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덧붙였으며, 취임 직후 그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인 ‘주민참여 예산제도 강화’의 군 정책사업을 지방보조금 해당 사업과 특정 단체 또는 특정인에 대한 특혜성, 선심성 사업 등 주민 이해관계 대립이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을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밝힌 것은 의미 있는 정책발표로 풀이된다. 강종만 군수의 군정 비전을 ‘위대한 영광, 그레이트(GREAT) 영광'을 군정 비전으로 군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의 실천을 생활화하자"고 말했으며, 강종만 군수는 취임식에서도 “모든 군민이 소중한 공동체이며 군민이 갈라치기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도록 하겠다. 소수 특권층만 잘 사는 고장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공존의 가치 지향적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소통이란 지지자들끼리 또는 도움을 준 사람과만 생각을 나누는 것을 뜻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지하지 않았거나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과도 대화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을 일 컫는다. 소통과 협치, 그리고 화합은 영광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문제는 형식적이니 말뿐인 화합이 아닌 진정성과 내용을 담보로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남군은 이번 선거에서 군수와 군의원들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토론마당을 열겠다고 약속했고, 일부 시 · 군에서는 민선 7기 때부터 이미 군민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별 원탁회의 또는 군민 토론회를 열어 군민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주민 참여제를 적극활용했다. 강종만 군수가 인사와 수의 계약등에서 청렴할 것을 선언하였고, 모든 행정 체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알렸으니, 소수 특권층만 잘사는 고장이 아닌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광군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말한다. 현명함은 공정함에 생기고, 권위는 청렴함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니, 강종만 군수가 성공한 군수, 퇴임 후에도 군민에게 존경받는 군수가 되려면 4년의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군민이 택한 변화와 화합이 강 군수로 인해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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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군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 만들것" 강조강종만 군수가 군정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만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군민과 함께 영광 대전환 행복동행 하겠습니다!’를 약속하며 ‘군민 모두가 군수인 시대’를 약속하고 군민이 원하는 행정, 군민이 원하는 정치를 할 것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 군민의 생각을 군정에 잘 담겠다고 공언한 만큼 군민과의 소통,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갈 방안 마련이 급선무라는 이야기다. 인수위가 공약사업 분야별 검토 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확하게 군민들에게 발표하지 않는 것도 아쉽다는 지적이다. 타 지역의 다수의 군수들이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내세웠는데, 이중 화순군수는 후보 시절, 당선 후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꼽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능별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한 달에 두 번 군수실이 아닌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군민과 만남의 날]을 운영해 군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 나물에 그 밥’ 말고, 다양하고 참신하게 부여군은 지난달 28일 ‘부여군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제안 심사 위원회 위원의 절반 이상을 민간 위원으로 구성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 소통 환경을 조성하여, 실시부서 불채택 제안 재 심사를 확대해 군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채택되었다. ‘국민 신문고’ 말고 ‘군민 신문고’ 영광군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 코너는 ‘여러분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고, 의견 주십시오, 귀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문구로 친절하게 이야기하며, 공개/비공개 선택시 열람 가능 범위, 타인의 개인정보 침해 때의 문제점까지 짚어 준다. 영광군 홈페이지 열린 군수실 [군수에게 바란다]를 클릭하면 개인의 글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종만 군수가 공약한 ‘군민이 주인인 시대’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어떻게, 얼마나 확보하는가를 통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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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취임 후 첫 정례조회 가져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4일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과소 및 읍면 직원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 강군수는 정례조회를 통해“위대한 영광, GREAT 영광”을 군정 비전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의 실천과 생활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정착, ▲청렴 영광, 클린(clean) 영광을 위한 청렴문화 실천, ▲공직자의 역동적인 자세 전환 필요,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행정, 생활행정, 적극행정 실천 등을 전 공직자에게 당부하였다.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정착을 위해 업무에 충실하고 친절한 공직자를 우선 발탁하고 업무 능력과 군정 기여도, 직원들의 여론 등을 함께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 영광, 깨끗한 영광을 위해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함께 보신주의, 복지부동 같은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섬김 행정으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감동 행정을 펼쳐 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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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강필구', 부의장에 '김한균' 의원 선출영광군 기초의회의 다수의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이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를 1일, 표결 결정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강필구 의원이 6표를, 임영민 의원이 2표를 얻어 4표차 투표로 당선이 결정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한균 의원이 8표로 선출됐다. 강필구 의원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9선으로 전국 최다선 의원이며, 김한균 의원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영광군의회는 오는 4일, 제9대 영광군의회 첫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이어 5일,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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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아젠다’ / 민선 8기 영광군의 ‘아젠다’ NO.1민선 8기 영광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 사회를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영광군수의 실현 의지는 무엇보다도 공직 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영광군 공무원 조직 구성원이 민선 8기 정부가 출범하며 어떤 방향으로 기울어 지는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민선 8기 강종만 군수가 당선 후 자주 언급했던 ‘열심히 일하는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인사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MZ세대의 갈등 해소와 사고의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또 다른 관점에서는 젊은 세대의 급격한 지역 이탈 현상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막아내느냐도 현 영광군의 군정 과제로 보여진다. 이들의 이탈 현상은 관내의 시설 열악함으로 근무 여건상 신규 직원들이 법적 전보 제한 기간만 지나면 영광군을 떠나려는 성향이 뚜렷해 매년 결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며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서 조직의 중간적 입장으로 보았을 때 한창 일할만한 직원들이 중앙부처나 전라남도 등 상급기관으로 떠나면서 영광군이 신규 직원 양성소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두되는 것이 현 실정으로 파악된다. 이러면서 본청이나 읍면에서는 신규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끌고 나아가야 할 일 하는 7급 직원들의 부족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 저하는 물론 군정 경쟁력 약화라는 문제점으로 연결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공무원 A씨는 “중앙부처나 전라남도 등 상급기관으로 전출이 영광군의 미래를 봐선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7급 직원들이 승진과 동시에 타 기관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은 조직 전체적으로 봐서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며 “타기관 전출 문제가 조직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해서는 안되고 인사부서에서 인력 수급 상황 등 조직 진단을 통해 매년 적정 규모와 인원 등 전출 안을 제시하는 것도 방법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고 덧붙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인사 풍토 조성이 시급해 보인다며 말을 일축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과 같이 공직 사회의 인사는 내부 조직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인사시기 때마다 잡음이 보여지던 것은 다양한 원인으로 분석되지만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직원과 조직 공헌과 주민 헌신보다는 경력 중심 우선의 온정주의 승진 인사와 조직 내 평판이 좋지 않은 직원들의 승진 인사가 일부 이루어지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인사는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는 구조로 개인의 신상과 밀접한 부분이 존재해 본인이 승진에서 누락 하거나 전보인사에 불이익을 받았다 판단되면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는 점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영광군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는 조직사회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다만 열심히 일하면 뭐하나, 나이 들면, 경력 되면 다 승진 시켜줄텐데...라는 비아냥 섞인 인사 하마평으로 결코 안일하게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민선 8기에 들어서는 영광 군정을 위해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인사 풍토 조성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하는 강종만 군수의 민선 8기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조직 공헌과 주민 헌신이 뛰어난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직자 B모씨는 “영광 관내 조직은 수장 교체로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 등 조화로움이 첫 번째 과제로 보이며 이들이 잘 성장하고 정착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측면에서 조직원 간의 소통 프로그램 확대 운영은 물론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실과 시책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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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취임 “2006년의 강종만은 잊어 주길....군민이 주인인 영광 만들겠다”강종만 제51대 영광군수가 1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험센터에서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위대한 영광, GREAT 영광'이라는 군정 목표에 따라 영광군민과 향우 등 각계 단체장 등을 초청, 민선 8기 공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꽃다발 전달, 군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군정방향으로 '청정부자도시영광', '농어업 소득증대와 온세대 공동체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발표했다. 또 영광군 발전을 위한 5대 혁신을 위해 ▲찾아오고 싶은 영광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미래를 키우는 교육 혁신 ▲품격높은 예술문화, 체육·문화 체험 중심의 관광도시 혁신 ▲군민을 섬기는 위민행정 혁신 등을 제시했다. 강 군수는 "스마트 팜·농어업, 농수산 소득증대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정책 실현, 군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공직자상 정립, 맘(mom)편히 아이를 낳고 기르고 교육하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군민들의 조그만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4년 동안 군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제51대 영광군수는 김화순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백수읍 출생으로 백수 남초, 백수중, 광주 동신고, 광주 대학교 법학과,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 법학석사,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 과정을 마쳤고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초빙 객원교수로도 활동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백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제2·3대 영광군의회 의원, 제7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46대 영광군수를 역임하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51대 영광군수로 당선됐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영광 군민 여러분. 제 취임에 앞서 지난 15년간 가슴 아파하고 눈물로 세월을 보냈던 제 아내와 가족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때까지 많은 아픔을 안고 음지에서 저를 성원해주고 아껴주었던 저희 아내 김화순, 저희 큰아들 강석현, 둘째 아들 강경범에게 이 자리를 비로소 감사 사랑 고마움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지난 6-1 지방 선거에서 군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우리 고장의 새로운 시작을 이뤄 나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벅찬 감격에 앞서 한편으로는 두렵고 또한 막중한 소임을 올곧이 안고 가겠다는 다짐을 군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광대전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 6개월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큰 고통을 감내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고장 영광은 노령산맥에 끝자락에 위치하여 태청, 장암, 불갑산으로 둘러 쌓인 어머니의 품속 같은 드넓은 평야와 푸른 바다가 펼쳐진 고장이였습니다. 세계학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4대 종교 문화와 유적과 500년 전통의 단오제등 유구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저는 우리 고장 영광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영광군에 서쪽 끝 백수 하사리에서 태어나 넓은 평야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동경하며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많은 어르신 여러분께서 피땀 어린 노력으로 가난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마음으로부터 안타까움과 존경 공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부터 광주로 진학하여 너무나도 다른 발전된 도시를 접하고 느낀 그 충격을 쉽게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정치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누구의 권유도 아닌 스스로 선택한 길이였습니다.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꿈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군의원과 군의회 의장 도의원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였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 결과 2006년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하여 막중한 책임과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군민 여러분의 여망을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2006년의 강종만은 그때의 강종만은 잊어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지난 6.1일 지방 선거에서 위대한 영광군민 여러분께서 호된 채찍을 들어 저 강종만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셨습니다. 2006년 저에게는 큰 꿈이 있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살맛 나는 큰 영광을 건설하여 군민 모두가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2007년 2월 이후 한동안 저의 삶은 절망과 좌절 분노와 증오에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방이 캄캄하고 적막이 흐르는 밤, 눈을 감으면 저와 함께 기꺼이 앞장 서 주셨던 군민 여러분의 채찍이 눈앞에서 아른거렸습니다. 참으로 두려웠습니다. 그 순간 스스로를 다 잡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습니다. '절망이 깊을수록 희망의 꽃을 다시 피워보자' '모든 것은 내 탓이오, 내탓이오'를 마음속 깊이 새기며 참회하고 정진하고 연구하고 공부하였습니다. 그 힘은 내 고장 영광, 찬연한 역사가 빛나는 자랑스러운 영광, 위대한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그 꿈을 이룰 기회를 주셨습니다. 옥당골 희망편지에 군민 여러분의 바램, 여러분의 꿈을 띄어 보낸 4년 뒤, 어쩌면 그보다 훨씬 빠르게 이루어 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십시오.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소수 특권층만 잘사는 고장이 아닌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모두가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오르는 배를 띄우겠습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평의 개울을 가득 채우는 그 날까지 힘차게 노를 저어 가겠습니다. 이제 영광대전환, 행복동행이라는 깃을 높이 들고 재도약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영광대전환은 정신의 전환, 인식의 전환이 그 출발입니다. 탐욕과 어리석음을 모두 벗어버리고 사랑과 자비를 베풀고 지혜로움과 담대한 도전에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공존의 가치 지향적 서열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 정신과 물질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균형의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95년 민선 군수 1기가 시작된 이후 어느덧 28년이 지났습니다. 풀뿌리 주민 자치 시대, 주민 여러분 삶은 어떠셨습니까? 만족하셨습니까? 지금 우리군은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고위험 지역 소멸지수에 따른 전국 인국 감소 지역 89곳중 한곳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역동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기침체의 회복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주민 복지 욕구 실현 등 수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군민 한분한분의 어려움과 간절함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청정에너지 발전 사업, 이모빌리티 산업과 인공지능 로봇시대에 부합하는 신산업 발전 가능성 등 새로운 희망도 확인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열매를 맺도록 또 매진하고 매진하겠습니다.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위대한 영광, GREAT영광을 민선 8기 군정 비전으로 군정 방향과 목표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정 부자도시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청정 부자도시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과 물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호인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입니다. 예산 1조시대를 만들어 찾아오고 싶은 영광! 살고 싶은 영광의 꿈을 꼭 실현하겠습니다. 청정에너지 산업과 인공지능 로봇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 하겠습니다. 탄소 중립 수소 경제 미래 혁신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모빌리티 산업을 타 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묘량 농공단지를 조속히 완공하고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송림 군서 농공단지에 국내에 건실한 기업들을 유치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청년은 지역의 미래입니다. 청년과 여성창업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정 참여의 폭을 넓혀 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 시행과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화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정한 지역환경을 반드시 지켜 내겠습니다. 환경권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소중한 우리의 권리입니다. 모든 군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답게 생활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이 당장은 없다 하더라도 그 위험성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예방적 행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병합 발전소 무력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농어업 소득 증대와 온 세대 공동체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영광군의 주된 산업은 농어업입니다. 스마트팜·농어업 축산업으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경쟁사회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농업과 체험 어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신세대 젊은 농어업인을 육성하여 변화된 농업환경에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간구해 나가겠습니다. 노년층과 장년층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돕고 돕는 농업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어업은 생명 산업이자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입니다. 농어민 공익 수단을 120만원으로 인상하고 여성 농업인 공익수당도 추가 지급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보편적인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군민 여러분의 삶은 너무나 어려워졌습니다. 소득은 줄고 물가는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되돌리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 여러분께서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고 많은 희생을 감내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비로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군에서 팬데믹 재난 극복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희생에 보답할 차례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전에 군민 모두에게 행복지원금 1인당 100만원씩을 반드시 지원하여 줄어든 가계부의 숨통을 띄우고 지역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여기 앉아 계시는 모든 군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가 조화로운 사회가 되었을 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소외 계층의 사회참여의 길을 더욱 넓혀 주어야 할 것입니다. 어르신 100원 버스를 운행하고 노인 건강 증진 복합 문화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맞춤형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경로당 운영 활동비를 크게 증액하겠습니다. 장애인 체육관을 건립하고 복지타운을 증축하여 장애인 도서관을 운영하겠습니다. 장애인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이동권을 대폭 확보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족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한글학교 운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 다문화 가족 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자녀들의 미래 ‘탈출영광’이 아닌 ‘출발영광’이 될 수 있도록 명품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교육은 100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자녀교육입니다. 영광군 인구통계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 중·고등학교 진학시 대 도시권으로 많은 인구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영광교육지원청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명품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맘(mom)편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어학연수와 해외 도시와 상호 방문 교류, 예체능 관련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성공한 우량기업의 취업환경에 맞는 산학 연계 지원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체적 실현을 위해 교육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전문가적 입장에서 진단·계획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 하고 체육·문화 체험 중심의 관광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마을 회관과 경로당에 군민들의 소박한 작품들을 즐기고 전시하는 등 일상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활동의 중심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인촌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단체여행보다는 ‘나와 현재의 행복’ 개인의 다양한 취향에 따른 여행 트렌드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자유롭고 고급스런 체류형 숙박단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유명한 작가나 활동가, 여행 유튜버들과 제휴하여 영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수해안도로, 염산설도항, 향화도등 천혜의 자연과 4대 성지 세계화를 통한 관광벨트 조성과 해양레저산업의 도약을 위해 향화도항을 마리나항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나부터 가까운 곳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권력형 비리와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군정 불신을 낳고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원인입니다. 공사계약과 인허가, 공모사업과 채용등 주요 군정의 공개를 통하여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공무원의 의식전환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군정발전을 이뤄내고 신상필벌의 원칙을 정립하겠습니다. 주민 배심제 운영과 청년 전용 예산제,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실천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의회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군정 발전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 고장 영광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군수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모두의 커다란 관심과 절대적 협조가 필요합니다. 군민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기쁘게 동참해 주십시오. 잘못된 행정은 호된 채찍을 들어 주십시오. 저는 오직 내 고향 영광발전과 위대한 군민여러분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땀과 열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길 간절희 염원합니다. 꿈꾸는 영광, 내일이 기대되는 영광을 활짝 열어 나아갑니다. 지난 선거기간동안 정치적 지향점에 따라 반목과 갈등이 있었다면 이 시간 이후 모든 것을 떨쳐버립니다. 서로 용서하고 포용하며 화합과 희망의 미래로 달려갑시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군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일 영광군수 강 종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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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7기 이끈 제49·50대 김준성 영광군수 이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영광 군수의 소임을 마칩니다. 제가 영광 군수로 취임하여 군정을 이끌어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막상 여러분과 헤어지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만감이 교차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위해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고, 그동안 저와 동행하여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군민들에게 ‘영광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저와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인구감소가 여전하고, 미래 변화를 이끌 신성장 산업 발굴, 현재 진행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 행정소송 등 제가 시작한 일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제가 재임하는 동안 많은 군민들과 향우들께서 ‘지역에 활기가 넘친다.’ ‘군민들이 행복해 보인다.’라는 말씀으로 군정을 격려해 주셔서 여러 난제와 불확실 속에서도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더 큰 영광, 더 좋은 미래라는 확실한 목표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사명”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전남 22개 시장·군수 직무수행평가 1위,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군이 2019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도내 최초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은 가맹점 2,600여 개소, 누적 판매액 1,234억 원을 돌파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하였습니다.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군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은 물론, 전국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쌀값 하락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 농가 보유 벼 전량 매입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7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지켜내기도 했으며, 4년 연속 투자유치 대상, 영광굴비 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대상 등 중앙 및 전라남도 등의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64회의 표창 수상과 “전국 최초 영광군”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획득하여 우리 군 행정의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과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저를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재임 기간 동안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지만 군민 여러분의 더 큰 기대를 충족치 못한 부분에 대하여도 많은 반성과 함께 진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땀방울을 모아 하나하나 놓았던 주춧돌이 먼 훗날 영광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었다고 군민들의 가슴속에 기억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만족하고 마음 편히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떠나면서 군민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광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견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선거입니다. 5만 2천여 명의 군민 의견이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때론 상대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습니다. 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많은 의견들이 단지 절차나 방법을 달리하였을 뿐 영광군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한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분열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미래 영광의 참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제51대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자를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이 자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간다면 시간이 흐른 뒤에 소원하고 희망하던 일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니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비록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해야 할 일은 흔들림 없이 해 나가는 부지불온(不知不慍)의 마음으로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원히 이 아름다운 기억과 인연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라며, 이제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사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영광군과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제 이임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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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누리집에 소통 게시판 개설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라남도교육감 인수위원장 곽종월)는 교육가족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게시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17일 준비위에 따르면 도교육청 누리집 소통 게시판은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가족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개설·운영되며, 정책 제안과 의견 청취 등 기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 말했다. 교육가족들의 의견은 도교육청 누리집 소통게시판 이외에 이메일(2022djcamp@hanmail.net)로도 받는다. 한편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자가 22일, 전라남도교육청 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 사무실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 당선자가 교육감으로 당선된 후 공개적으로 노동조합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말했다. 6월 22일 제3차 임시 상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사무실을 찾은 김 당선자는 "계승과 혁신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으로 교육 가족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며, "노사가 하나 되는 소통의 문화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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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9대 의원당선인 간담회 개최영광군의회는 21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8명을 대상으로 제9대 영광군의회 의원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영광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당선의원간 상견례, 의회사무과 직원소개, 지방의회 일반개요 및 회의 운영 등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첫 임시회 일정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결과 영광군의회는 7월 1일 14시에 제265회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이어 7월 4일 14시 제9대 영광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키로 협의했다. 한편, 장철희 의회사무과장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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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의 편지) 8년 동안 가족같은 군수님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지난 8년간 영광군의 가슴 따뜻한 군수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영광’이라는 인자함으로 항상 군민 가까이에 있는 서민군수로, 8년 동안 영광군을 이끌어 주신 ‘성공한 영광군수’로 평가 받으신 군수님!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우리의 패배가 영광의 새로운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길 다짐해 봅니다.” 지난 6월 1일 치러진 영광군수 선거에서 삼선의 문턱을 넘지 못한 김준성 영광군수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권력의 세계는 냉혹하지 그지없지 않은가... 그도 그런 것이 선거가 끝나자 마자 어설프게 선거 돕고 내가 선거 당선 도왔다 의원들 주변에 은혜받으려 알짱이는 사람들 또한 웃프다. 뭐 여튼,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수박인사(민주당안에 있는 보수 인사) 덕에 선거에 참패했다’ 겉으론 민주당인 척 하지만 속으로는 국민의 힘 쪽인 보수계탓이라는 이유부터 ‘권력 재 창출을 위한 절심함 부족’, ‘믿었던 수 많은 인물들의 배신’, ‘8년 전과 다를 것이 없던 선대위 구성’ 등 선거에 지면 늘 그렇듯 패배 이유만 해도 천가지 만가지가 넘었다. 8년 전, 영광군 수장으로 당선된 그는 무서운 기세로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이라는 인자함으로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는 서민군수로 화합하는 군수로의 ‘하늬바람’을 일으켰고 소외된 계층의 영광군민의 곳곳에 군민들의 말에 항상 경청하는 군수로 영광군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복병이 등장했다. 영광군 곳곳에 비방하는 글과 뉴스가 게시되며 다가올 선거가 혼탁하고 과열될 양상이 될것임을 예고하며 결과적으로 파괴력이 엄청나지 않았는가... 선거는 네거티브로 몰락했고 그러한 선거국면서에 맞서 술책보단 ‘정책대결’이라는 정공법을 택한 김군수에 필자는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 이러한 그의 신념과 행동은 그동안 인정받은 영광군 의정활동의 성과들에 대해 유권자들이 온전히 기억하고 지지해주리라는 믿음에서 나온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믿었던 결과는 달랐다. 흔히 아마추어리즘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 그도 예외는 아니였을것이리라. 성과는 성과였고 선거는 선거였으니... 권력을 차지하려는 절실함과 준비된 조직력, 대중을 파고드는 전술면에서는 무지했던 것이다. ‘지난 8년 성공한 영광군수’ 단지 선거 결과만 두고 볼 땐, 그는 ‘삼선에 실패한 영광군수’가 분명하다. 하지만 사람들 상당수는 그가 ‘8년 임기 연장’에 실패한 것이지 영광군수로서의 8년을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삼선 연임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지나간 8년만큼은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영광의 주춧돌을 놓은 ‘성공한 영광군수’로 부르는데 인색하지 않은 분위기이니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영광군수 김준성이 취임 당시 영광군의 상황은 누가 봐도 녹록치 않지 않았는가... 군민들의 표현대로라면 정기호 군수의 후임으로 김준성 군수가 이어받은 영광군의 바톤은 “열악함”그 자체였다고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현장을 찾아 뛰며 “오직 변화와 귀기울임만이 이 위기에 봉착한 영광군이 살 길”이라 보고 희망을 일궈 냈다. “전국 최초 영광군”이라는 타이틀이 민선 6기와 7기에 가장 많이 실행되었으니 말이다. “이 모든 성과는 영광군민과 함께 이룬 것입니다.” 그는 성과 앞에서 늘 겸손함을 잊지 않았고, 영광군민들의 지지를 오히려 질타로 여기며 그때 마다 더욱 다짐을 견고히 했다. 특유의 외유내강 성품을 지닌 영광군수 김준성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치켜세우며 영광군의 미래와 변화를 결집해 왔으니 말이다. 잘 가시어 이제 좀 편히 여독 푸시어라 “여전히 마음 따스한 김군수님”, “영광군민과 함께 한 의정활동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사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무슨일이 생기면 이웃사람이 가장 먼저 알게되지 않나. 영광군수 김준성보다 이웃사람 김준성으로 불리고 싶다.” 민선 6기, 7기 영광군 수장으로서 임기를 마치며 그가 남긴 말이다.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그에게 많은 사람으로부터 안타까움과 위로의 메시지가 SNS에 쏟아졌다. “그간 대인의 품모로 잘 하셨습니다. 이제 한짐 벋고 좋은 일을 하시면서 인생을 소요하며 사시지요. 근간 뵙겠습니다.”,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 오신 점 존경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 고향 영광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난 군정 활동을 감사드립니다. 새로 선택받은 분과 함께 협조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8년간 영광 군을 위해 수고하셨습니다. 따뜻한 군수님 영광에 내어주셔서 영광이 더 많이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영광군의 발전을 위하여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성공한 군수님었습니다.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배려심 따뜻한 이 모든 것 말로 다 할 수 없는 성품 영광군민이면 다 아실겁니다. 그간 영광 발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며 그동안 많이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사람은 절망 앞에 정직해 질 때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법이지 않겠는가... 최선을 다하고 떠난 그가 영광군 발전의 참된 시작을 열었음에 이제 남은 자들이 증명해 보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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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군청 토석채취 관련 부서 '압수수색' 인허가 과정 수사광주지검이 지난 10일 전남 영광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토석 채취와 관련해 비리 사건 수사 차원에 이루어진 압수수색에 지방선거가 막 끝난 직후라 지역민들의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영광군청 군수실과 인허가 관련 담당 부서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광주지검은 김준성 영광군수 친인척 명의의 토지와 주식을 높은 가격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뇌물을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횡령 등)로 토석 채취업체 대표를 구속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회사 법인 자금으로 기 군수 친척 명의의 회사 주식을 실제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수해 5억 4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2014년 7월 군수 취임 후 소유하던 영광군 소재 석산 부지를 가족 명의로 이전하며, 이 부지를 A씨 업체가 사들이고 이후 토사 채취 허가를 받은바 있다. 감사원은 앞서 토석 채취 허가 과정과 관련해 주의 조치를 내렸고,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김 군수 측은 “금품수수는 사실이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했으며, 광주지검 관계자는 “강제수사 착수는 해당 사건의 인허가 과정을 수사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압수수색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압수수색에 의해 김군수를 지지하던 지지세력들은 10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에 대해 “정권교체를 위한 보여주기식 수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 이다”라면서 "강한 유감"이라고 표현하였으며, 군청 공무원들 또한 “선거 패배 직후라 공직 사회 분위기가 침체 되어 있는데 염려스럽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강종만 당선인에게 패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며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영광군수실 포함 인허가 관련 담당부서 2곳과 과거 토사 채취 허가 과정에서 업무 처리를 담당한 공무원의 현 사무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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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 본격 가동민선 8기 영광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6월 13일 공식 출범해 공식적으로는(20일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민선 8기 첫날 인수위의 모습은 첫째도 보안, 둘째도 보안이라 전했으며 인수위원 모두 14일 회의 오후 2시 열린 회의에서 ‘비밀유지각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전)영광읍사무소 2층 e-모빌리티 사무실은 경계가 삼엄하였으며, 본지의 방문에도 인수위의 첫 번째 보안을 유지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인수위원들의 보안과 ‘입단속’을 중요시 한다 밝혔다. 인수위 위원측은 “정리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돼 결정된 듯한 인식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한 혼란은 역대 인수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러차례 지적되어 왔다.”고 말했다. 인수위 회의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14일 오후 전 영광읍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처음부터 아예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취재진의 출입을 꺼렸다. 또한 참석 대상인 인수위원은 물론 전문위원들과 실무진에게도 ‘입단속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측은 첫 회의에서 인수위원들의 직권남용과 비밀누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 거듭 강조했다. “재직기간은 물론 퇴직한 후에도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비밀을 인수업무와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라며 재차 언급했다. 인수위는 총괄위원장에 (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이재현 위원장, 문화관광 담당하는 부위원장으로는 (현) 광주대 교수 이기표 부위원장, 총무로는 (전)영광군의회 양순자위원, 농업유통과 원예축산 담당분과에 (전)영광군의회 홍경희위원, 재무담당에 (전)영광군의회 손옥희위원, 사회복지와 노인가정 분과담당에 (현) 영광기독병원 이사 고윤순위원, 스포츠산업분과에 (전)전국 녹색어머니회장 강윤례위원, 보건분과에 (현) 조선대학교 간호대 부교수 채민정위원, 종합민원과 해양수산분과에 구자영위원, 안전관리 분과에 (현)동신대 교수 이상필 위원, 도시환경분과에 (현) 이상필위원, 농업기술, 산림공원분과에 (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인 정용수위원, 경제에너지와 이모빌리티산업분과에 (전)구례군 부군수 이두성위원, 건설과 상하수도 분과에 (전)영광군 건설과장인 한윤종위원, 기획예산과 인구일자리 분과에 (전)기획예산실장인 정진삼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5개 담당 분야별로 전문가를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곧바로 활동에 들어가고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최근 일어나고 있는 군청 내의 사태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자칫 공직사회가 동요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우나 이제는 나와 너 내편과 네편이 아니라 우리가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영광에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고, 저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며 열심히 일해 온 여러분 염려할 일 없으니 불안해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영광 대 전환을 위한 ‘함께하는 공동체’로의 소망을 염원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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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 교육감 당선인 “계승과 혁신 통해 교육 대 전환 이룰 것”전국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곳곳에서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출범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출범이 늦어지고 있는 전라남도 교육감 인수위원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당선자 측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될 인수위원회는 ‘계승’과 ‘혁신’을 키워드로 한 실무형 위원회로 구성할 방침이며 장만채 전 교육감 시절 교육국장을 역임하고 이번 선거캠프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곽종월 인수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인수위원과 실무위원 12명 등 24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인 인수위원회는 현재 5개 분과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인수위는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제시했던 공약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키로 하면서 전·현직 교직원들을 대거 참여시킬 것으로 보이며 김 당선자 측은 그 동안 직선 4기를 거치며 교육의 불평등 및 해소 등 진보적 가치가 실현되어 왔으며, 교육 불평등 해소와 곤련된 정책 등은 그대로 계승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당선자 측은 “이번 주 안으로 인수위 구성은 마무리 될 예정”이라 덧붙이며 “지지율이 낮은 것은 인지도가 낮았던 탓이라며 현재 교육감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때문에 힘들었지만 열심히 캠페인하고 홍보했던 것이 나중에 지지도와 연결이 되어 승리하는 기쁨을 얻게 되었다. 전남의 교육 격차가 심하니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또한 “협력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 말하며 “창의력과 자기 주도 학습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니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교육받는것에 대한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꼭 기본소득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와 지자체와 같이 협력하여 이뤄내겠다. 도민 여러분 감사 말씀 드린다.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고 교육감 당선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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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 민선 8기 인수위원회 구성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은 지난 8일 각 분야 전문가 중심의 민선 8기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명칭을 영광대전환준비위원회로 결정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영광대전환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1인(전 광주여대 교수, 세종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방송통신대 재직 중인 이재현 교수), 부위원장 1인(전 아시아문화전당 원장과 광주방송 부국장을 역임하고 현 광주대 재직 중인 이기표 교수)을 포함한 15명이다. 여성위원 40%로서 6명, 남성위원 60%로서 9명으로 구성된 영광대전환 위원회는 6월 8일 상견례를 갖고 인수위 운영방안 토의 및 인수위 사무실 현장방문 등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이 군정의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향후 민선 8기 군정 방향 등을 종합검토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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