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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새마을회, 버려지는 옷에서 피어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어
기사입력 2025.07.22 13:34 | 조회수 563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 통해 주민 참여 이끌어…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영광군새마을회(회장 정진기)는 지난 21일, 조합 창고에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수집한 헌옷 10톤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의류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장과 강희 영광군새마을부녀회장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헌옷 재활용은 폐기물 매립 및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새 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물 등 천연자원을 절약하는 효과적인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에 수거된 10톤의 헌옷은 수십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10톤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는 탄소중립이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증거"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이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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