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7.20 (토)

  • 흐림속초29.3℃
  • 흐림28.2℃
  • 구름많음철원28.4℃
  • 흐림동두천28.0℃
  • 흐림파주27.8℃
  • 흐림대관령23.7℃
  • 흐림춘천28.4℃
  • 흐림백령도22.7℃
  • 비북강릉27.9℃
  • 흐림강릉30.2℃
  • 흐림동해27.6℃
  • 구름많음서울29.6℃
  • 구름많음인천29.0℃
  • 흐림원주28.4℃
  • 흐림울릉도27.8℃
  • 구름많음수원29.3℃
  • 흐림영월26.8℃
  • 흐림충주27.7℃
  • 구름많음서산30.1℃
  • 흐림울진26.2℃
  • 구름많음청주29.8℃
  • 구름많음대전28.9℃
  • 구름많음추풍령27.5℃
  • 흐림안동27.4℃
  • 구름많음상주27.9℃
  • 구름많음포항26.7℃
  • 구름많음군산30.0℃
  • 구름많음대구28.2℃
  • 구름많음전주30.9℃
  • 구름많음울산28.9℃
  • 구름많음창원30.5℃
  • 구름조금광주30.7℃
  • 구름많음부산29.1℃
  • 구름조금통영27.4℃
  • 구름많음목포29.7℃
  • 구름조금여수30.3℃
  • 구름많음흑산도26.1℃
  • 맑음완도31.5℃
  • 구름많음고창31.5℃
  • 구름많음순천30.0℃
  • 구름많음홍성(예)29.6℃
  • 구름많음27.8℃
  • 맑음제주33.9℃
  • 구름많음고산28.9℃
  • 구름많음성산30.3℃
  • 구름많음서귀포30.1℃
  • 구름많음진주31.2℃
  • 구름많음강화28.4℃
  • 흐림양평27.3℃
  • 흐림이천28.1℃
  • 흐림인제27.8℃
  • 흐림홍천28.0℃
  • 흐림태백26.1℃
  • 흐림정선군27.9℃
  • 흐림제천26.2℃
  • 구름많음보은27.5℃
  • 구름많음천안28.0℃
  • 구름많음보령30.2℃
  • 구름많음부여29.6℃
  • 구름많음금산29.2℃
  • 구름많음28.8℃
  • 구름많음부안31.1℃
  • 구름많음임실28.7℃
  • 구름많음정읍31.4℃
  • 구름많음남원31.1℃
  • 구름많음장수28.3℃
  • 구름많음고창군31.3℃
  • 구름많음영광군30.6℃
  • 구름많음김해시30.1℃
  • 구름많음순창군31.1℃
  • 구름많음북창원31.4℃
  • 구름많음양산시32.4℃
  • 맑음보성군31.7℃
  • 맑음강진군31.5℃
  • 구름많음장흥32.7℃
  • 구름많음해남31.2℃
  • 구름조금고흥32.3℃
  • 구름많음의령군30.9℃
  • 구름많음함양군29.1℃
  • 구름많음광양시32.0℃
  • 구름많음진도군29.2℃
  • 흐림봉화26.0℃
  • 흐림문경26.5℃
  • 흐림청송군27.2℃
  • 흐림영덕25.8℃
  • 구름많음의성28.5℃
  • 구름많음구미28.4℃
  • 구름많음영천26.9℃
  • 구름많음경주시28.0℃
  • 구름많음거창28.4℃
  • 구름많음합천29.4℃
  • 구름많음밀양30.2℃
  • 구름많음산청28.2℃
  • 구름조금거제28.1℃
  • 구름조금남해29.5℃
  • 구름많음31.7℃
기상청 제공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영광군수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각양각색의 출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상황을 연상케 한다. 즉, 여러 영웅이 각지에서 세력을 떨치며 서로 다투는 상황을 의미한다.

민주당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경선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군수 후보군은 네 명으로 압축되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내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출마가 눈에 띄는 점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에서 후보들이 출마할 예정이며, 무소속 후보들도 다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의 난립이다. ‘철새 정치인’은 당적을 자주 바꾸며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는 정치인을 의미하고,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경우를 말한다.

각양각색의 후보들이 출마하는 형국은 지역 정치의 활성화와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출마자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비전이 진정성 있는지, 지역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짧은 임기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실질적인 역량과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영광군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진정으로 지역과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후보를 원하고 있다.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들의 난립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영광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는 ‘지란지교’처럼 향기롭고 청렴한 리더가 필요하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단순한 권력 투쟁의 장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수 있는 후보가 선택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