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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온열환자 응급처치 대응능력 교육실시

기사입력 2018.07.27 15:44 | 조회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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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대원 교육사진.jpg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상태 악화방지를 위한 응급처치 대응능력교육 및 폭염대비 응급처치 물품 및 구급장비 점검, 현장활동 시 직원 안전 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영광소방서는 ‘폭염대비 구급차 7대, 펌뷸런스 9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얼음조끼와 전해질용액, 정제포도당 등 폭염대응 장비를 갖추고 온열환자를 위한 긴급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이달 들어 25일까지 온열질환자 출동은 10건이며, 유형별로는 열탈진 7명, 열경련 1명, 열실신 1명, 기타 1명이다. 연령별로는 20~40대 1명, 50대 3명, 60대 3명, 70대이상 2명이며, 발생시간은 오전 6시 ~ 12시, 15시 ~ 18시 사이에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에 영광소방서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기본수칙을 지킨다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신다. 둘째 가장 더운 오후 2시 ~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되도록 하지 않는다. 셋째 내방기기 사용시,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한다. 넷째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해야 한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이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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