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9일 묘량면 신흥마을 보라색 생약초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 올해 추진한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신흥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본 사업은 올해 영광군 읍․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묘량면은 확보된 사업비 1억 원으로 신천리 신흥마을 일원 농경지에 유채와 보라색 생약초(작약, 엉겅퀴, 도라지)를 식재하고 마을 진입로 및 공터에 목수국(라임라이트)을 식재하여 경관단지와 생약초단지를(11ha) 조성했다. 

또한 사업대상지인 신흥마을은 지난해부터 국가 공모사업으로 신흥 문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힐링캠프, 문화교실, 역사탐방교실, 신흥 예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흥마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알리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묘량면 신흥마을 보라색 생약초 조성 사업이 아름다운 마을과 볼거리, 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 제공 그리고 지역소득사업 발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